AI 핵심 요약
beta- 23일 인도 증시는 국제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하락했다
- 센섹스30은 0.62%, 니프티50은 0.54% 각각 내리며 거래를 마쳤다
- 식품 광고 단속과 인증서 해킹 여파로 관련 기업 주가도 급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2,687.65(-123.70, -0.54%)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3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중동의 공급 차질 우려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세계 3위 원유 수입국인 인도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이것이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센섹스30 지수는 0.62% 하락한 7만 3,249.39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54% 내린 2만 2,687.6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안이 고조되고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공습이 지속되면서 브렌트유 가격이 장중 112달러 부근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5개월 만의 최고치로, 미 국무부가 걸프 지역 내 자국 대사관의 일부 인력 및 가족의 철수 명령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웠다.
현지 시각으로 22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유럽 ICE선물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80% 오른 배럴당 111.87달러를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차타드 인도 법인의 주식 전략 책임자인 산지브 호타는 "고유가는 (인도) 경제 전반에 걸쳐 가격 압력을 가중시키고 기업 이익 마진에도 잠재적인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의 주요 불확실성 요인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장이 지난주(10월 12~16일)에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던 가운데, 이날의 하락은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라기보다는 차익 실현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6개 주요 업종별 지수 중 13개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니프티 정보기술(TI) 지수, 에너지 지수, 소비재 지수의 낙폭이 컸다.
소비재 기업인 네슬레 인도, 애보트 인도, 자이더스 웰니스가 각각 2.8%, 1.3%, 3.4% 하락했다. 인도 식품 안전 당국이 영유아 및 어린이 제품의 허위·과장 광고성 문구를 단속하면서 이들 기업에 해명 입장을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냈다는 소식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애보트 인도는 소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해 "통지문을 받기 전까지 그런 내용이 돌고 있는지조차 몰랐다"며 "우리는 그러한 허위 주장을 옹오하거나 승인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네슬레 인도는 "이번 통지문은 이전에 제기되었던 제품 라벨(성분 표시 등) 관련 우려 사항을 다시 한 번 반복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미 당국에 이에 대한 상세한 소명 자료와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이버 보안 기업 이무드라(eMudhra)가 20% 폭락하며 최근 2거래일간의 손실률이 36%로 확대됐다. 이는 인도 정부 산하 사이버 안보 기구인 컴퓨터비상대응팀(CERT-In)이 이무드라의 일부 중간 인증서가 해킹되었다는 권고문을 발표한 데 영향을 받은 것이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