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2일 베트남 VN지수가 빈그룹 계열주 강세로 1.26% 상승했다
- 빈그룹 주요 종목 급등에 힘입어 VN지수는 1760포인트를 돌파했다
- 외국인 순매수에도 대형주 쏠림으로 지속 상승에는 경계가 필요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61.08(-0.59, -0.23%)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22일 베트남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전 거래일 대비 유동성이 감소한 가운데 빈그룹 계열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호찌민 VN지수는 1.26% 상승한 1,760.63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하노이 HNX지수는 0.23% 하락한 261.0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빈그룹 계열 주식들이 계속해서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가 4.16% 급등했고, VHM(Vinhomes), VPL(Vinpearl Joint Stock Company), VRE(Vincom Retail JSC)도 각각 3.56%, 2.4%, 1.4% 상승했다.
이날 호찌민 거래소 거래액이 15조 동(약 7,695억 원)에 그친 가운데, 외국인은 2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2거래일 동안의 외국인 순매수액은 5,200억 동으로 그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전반적인 시장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틀간의 상승으로 VN지수는 1,760포인트를 돌파하고 1,800포인트 부근을 향하고 있다.
기린증권은 지수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빈그룹 계열 대형주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일부 대형주에 대한 과도한 집중은 지속 가능한 상승세에 대한 확신을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단기적으로는 VN지수가 1,770~1,780포인트 저항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투자자들은 성급하게 신규 주식을 대량 매수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미래에셋증권 전문가들은 시장의 '진짜 바닥' 확인을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며, 이 조건을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선, 향후 지수가 다시 하락하더라도 이달 20일 기록했던 전저점인 1,677선 아래로 추락하지 않아야 하고, VN지수가 하락할 때 거래량이 감소해야 한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시가총액이 큰 일부 대형주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은행·증권·소비재 등 시장 전반의 핵심 업종으로 매수 자금이 골고루 확산되어야 하며, 그동안 증시를 강하게 압박해 온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행진이 중단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석유 및 가스 부문의 호조가 두드러졌다. PVD(PetroVietnam Drilling Well Services Corporation), BSR(Petrovietnam Refining and Petrochemical Corporation), PVC(PetroVietnam Chemical and Services Joint Stock Corporation), PVT(PetroVietnam Transportation Corporation) 등 여러 종목이 최고가를 경신하거나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세계 에너지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국제 유가가 배럴당 110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석유 및 가스 관련 주식은 강세를 나타냈다고 비엣남 플러스는 짚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