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2일 산은 부산 이전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 박성훈 의원은 발언 번복을 요구하며 정부 공식 입장인지 따졌다.
- 이 위원장은 산은 이전은 국회에서 논의·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해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가 부산 지역구 야당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공식 입장이냐"고 반발하자 "국회에서 논의하는 것으로 아는 것이 전부"라고 답변을 번복해 논란이 됐다.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부산 북구을)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 분야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 위원장에게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부산이 명실상부한 금융중심지로 역할을 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인데 여전히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금융중심지를 지정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부산 시민을 두 번 죽이는 처사다. 산은 부산 이전에 대한 정부의 공식 입장이 없는 것이냐, 계속 추진하겠다는 것이냐 포기한 것이냐"고 물었다.
이 위원장은 "저는 정리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고, 박 의원이 "추진하는 것이냐"고 되묻자 "그런 게 아니라 위원님들도 그전에 일찌감치 정리가 된 것으로 알고 있고 위원님이 제일 잘 아실 것 같다"고 했다. 박 의원이 재차 정부 공식 입장을 직접 밝히라고 요구하자 이 위원장은 "제가 말씀드릴 게 아니라 이미 추진하다가 국회에서도 정리가 돼서 그렇게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된 것으로 저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산은 이전 발언은 정회 후 의사진행발언으로 이어졌다. 박 의원은 오후 4시 35분 감사가 재개되자 "조금 전 산은 부산 이전에 대한 질문에 귀를 의심케 하는 매우 충격적인 발언이 있었다"며 "이 답변이 이재명 정부의 공식 입장인지 확인해 달라. 부산을 포함한 800만 부울경 주민을 농락하고 기대를 저버리는 매우 실망스러운 발언"이라고 했다. 이어 "산은 부산 이전이 막힌다면 이제는 더 이상 공공기관 2차 이전, 국가균형발전을 이재명 정부가 외칠 이유가 없다"며 "제가 확인한 바로는 국회에서 산은 부산 이전을 무산시킨 어떠한 시도도 없었다. 관련 법이 계류 중일 뿐 여당도 야당도 산은 이전을 철회하거나 무산시킨 적이 없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명확히 말씀드리겠다"며 "아까 박 위원님이 계속 물으셔서 국회에서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럼에도 계속 물으셔서 그렇게 된 것이고 그게 제가 아는 전부"라고 했다. 이어 "국회에서 논의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게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전부"라고 덧붙였다.
유동수 정무위원장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얘기고 국회 결정에 따른다는 얘기냐"고 정리하자 이 위원장은 "국회에서 결정하실 것이고 국회의 권한이 있으신 것"이라며 "박 위원님이 알고 계신 그대로"라고 답했다.

ssup8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