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윤상현 의원은 22일 송도 지명 변경에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 송도 명칭의 역사적 유래를 검증하고 주민 의견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인천시는 교통난과 지역경제 등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인천 송도의 지명 변경 논의와 관련해 "역사 바로잡기라는 명분이 지명 변경의 필요성과 실익까지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주민 의견 수렴과 실질적인 공익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송도라는 이름은 이제 단순한 지명을 넘어 인천을 대표하는 국제도시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들의 삶과 기억이 축적돼 있고, 지역의 정체성과 경제적 가치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인천을 대표하는 지명인 송도의 명칭이 일본 군함이나 일본 명승지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을 이유로 변경 검토 대상에 오른 데 따른 입장이다.
윤 의원은 "일제강점기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일은 중요하다"면서도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채 과거의 유래만으로 송도의 미래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송도의 일본식 유래는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며 "설령 사실로 확인되더라도 그것만으로 개명의 당위성이 입증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역사적 명분만큼 중요한 것은 지명 변경의 실질적인 필요성과 공익"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지명 변경 논의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뜻"이라며 "인천시와 연수구는 송도 지명의 역사적 유래를 충분히 검증하고,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예상 비용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 토대 위에서 주민 의견을 공식적으로 수렴하고, 그 결과를 판단 과정에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인천이 직면한 다른 지역 현안들을 거론하며 행정력의 우선순위도 지적했다.
그는 "정부의 재외동포청 세종 이전 계획으로 어렵게 유치한 국가기관을 잃을 위기에 놓였고, 교통난과 원도심 쇠퇴,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3일 재외동포청을 포함한 중앙행정기관 등의 세종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재외동포청은 2023년 6월 인천 송도에 개청했으며, 내년 상반기 세종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윤 의원은 "인천시는 송도 지명 변경 문제를 신중하게 검토하되, 무엇보다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지키고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