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는 22일 고척스카이돔 지붕 트러스 97개 보강을 완료했다
- 11월 한국강구조학회에 보강방법과 재난하중 검증을 의뢰할 예정이다
-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체육시설 안전 보강조치도 연내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주경기장 풍동실험 통해 구조 안전 재확인
월드컵경기장 불가마 구조검토·보강공사 추진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최근 감사원의 다중이용 체육시설 안전관리실태 중간발표와 관련해, 올해 3월 고척스카이돔 지붕 철골 트러스 97개에 대한 보강을 완료했으며, 올해 11월 한국강구조학회에 보강방법의 적정성에 대한 추가 검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현장 여건에 맞는 보강을 실시하고 AI 계측시스템 29대로 변형을 실시간 감시하는 한편, 폭설 등 재난 상황의 하중까지 고려해 시설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중간발표에서 고척스카이돔 지붕 철골 트러스 연결부 변형 보강 시 정밀안전진단(2025년 9월) 결과와 달리 지지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는 정밀안전진단에서 제안된 방안이 시공에 어려움이 있어 총 4회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현장 여건에 맞는 최적의 보강 방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밀안전진단은 변형된 철골 트러스 23개 중 12개는 Y자 방식, 11개는 강판 덧댐 방식으로 보강하라는 권고가 있었다. 그러나 Y자 방식 적용이 어려워 변형 트러스 23개와 영향을 받는 74개 트러스에 강판 덧댐 방식이 적용됐다.
AI 계측시스템 29대는 지난 8월 설치됐으며, 감사 기간 중 제기된 의견에 따라 한국강구조학회 자문을 통해 공연용 조명·음향장비의 리깅 하중도 최소화했다. 보강방법의 적정성은 재난 상황의 하중까지 고려해 11월 한국강구조학회에 검증을 의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의 풍압 적용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기준을 따랐다. 2022년 설계 시 인근 개발계획의 미비로 인해 풍동실험을 실시하지 못했으나, 지붕 하부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적정한 풍하중 값을 반영했다. 이후 올해 7월부터 풍동실험을 진행해 10월에 적용된 풍하중 값이 적정하다고 확인됐다.
또 서울시는 한국강구조학회에 의뢰해 지붕 철골에서 시편을 채취하고 강도를 측정한 후, 그 결과를 기반으로 구조물의 안전성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사우나는 2003년 설계에 포함된 시설로,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불가마 하중 누락과 관련된 추가 구조검토·보강공사를 추진한다. 감사기간 중 전문가 검토 결과, 불가마 하부 보의 지지력이 일부 부족해 연내 심층 구조검토를 실시하고 즉시 보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재 시 소방전기와 비상전기 용량을 동시에 수용하는 소방겸용 비상발전기를 잘못 인지해 검사받았다는 지적에 따라 시설별 개선 조치가 추진된다. 서울월드컵경기장과 고척스카이돔은 비상발전기 용량 확보 공사를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며, 장충체육관은 기존 발전기 제어반을 교체 완료했다.
서울시는 현재 진행 중인 안전 점검과 보강조치뿐만 아니라 후속 조치도 철저히 관리해 시민이 체육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