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22일 광주 군공항 미군시설 공사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 서지영 의원은 군공항 이전과 반도체 클러스터 일정 차질을 우려했다
-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시설 비용은 5조4000억원으로 추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주공항서 580억 규모 미군시설 공사 진행
서지영 "컨트롤타워라면서 왜 모르나" 질타
김정관 "제가 그 내용은 못 봤습니다" 답변
[세종=뉴스핌] 김하영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광주 군공항에서 진행 중인 580억원 규모의 미군시설 공사 현황을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22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 종합국정감사에서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이 광주공항의 미군시설 공사 관련 보도를 알고 있느냐고 묻자 "제가 그 내용은 못 봤다"고 답했다.
서 의원이 "뉴스도 안 봤느냐"고 재차 묻자 김 장관은 "제가 챙기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현재 광주 군공항에서는 580억원 규모의 미군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 측의 현물부담 방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항공유 공급시설과 철제 물탱크 등 관련 시설이 건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정부가 오는 2028년 9월 이전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면서도 대규모 미군시설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추가 시설투자 계획도 포함돼 있어 군공항 이전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 의원은 "그런데 왜 장관님은 컨트롤타워라면서 왜 모르느냐"며 산업부의 사업 관리 부실을 질타했다.
이에 김 장관은 "미군 이전 관련해서는 국방부가 책임을 지고 전 미군하고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지금 별 차질 없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산업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력·용수·폐수 등 1단계 기반시설 구축에 필요한 비용은 총 5조4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재원별로는 국비 1조7000억원, 지방비 6000억원, 공공기관 2조원, 기업 1조2000억원이다.
서 의원은 해당 비용에 군공항 이전비와 추가 도로망, 근린시설, 복지시설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며 국가 예산이 얼마나 투입되는지 총체적인 비용을 국회에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 장관은 "저희들도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산업부 장관이 사업의 실무 컨트롤타워를 맡고 있으면서도 관계부처의 사업 진행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거듭 지적했다.
김 장관은 "말씀하신 내용은 저희들이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kdud938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