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동선 사장이 22일 한화M&S 보통주 1014만3000주 추가 공개매수를 공시했다
- 공개매수 물량은 2620만3000주로 늘어 전체 주식의 약 31%가 됐다
- 김동관·김동원 부회장은 각각 8%와 4% 물량 청약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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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이하 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은 이달 12일 한화M&S 보통주1606만주를 공개매수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보통주 1014만3000주에 대한 추가 공개매수 의사를 22일 공시했다.

공개매수 물량은 2620만3000주로 늘어 전체 주식의 약 31% 수준이 됐다. 당초 물량은 약 19% 수준이었다. 매수가는 주당 8000원, 매수기간은 10월12일부터 11월2일까지 22일간으로 기존과 같다. 물량이 늘면서 김 사장 개인 자금 약 2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추가 매수 배경에는 특수관계인의 청약 의사가 있다. 김동관 수석부회장은 676만2000주(8%), 김동원 부회장은 338만1000주(4%)를 각각 청약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청약 물량을 합치면 1014만3000주로 이번 추가 물량과 같다. 이는 기존 공개매수 물량 1606만주의 63.2%에 해당한다. 특수관계인 청약분이 기존 물량 안에서 소화될 경우 일반 소액주주 참여가 크게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이 때문에 김 사장이 물량을 늘렸다는 것이 한화M&S 측 설명이다.
한화M&S 관계자는 "공개매수 청약 의사를 가진 일반 소액주주들이 참여권을 침해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김 사장이 공개매수 물량을 대폭 늘렸다"면서 "모든 주주들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보유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공개매수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내린 결단"이라고 말했다.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다. 21일 한화M&S 보통주 종가는 7440원으로 공개매수 발표 직전 거래일인 8일 종가 6080원보다 22.37% 올랐다. 지난달 30일 종가 5710원과 비교하면 30.3% 상승했다. 공개매수가 8000원은 발표일(12일) 기준 1개월 평균 주가 약 6300원보다 27% 높고, 8일 종가보다는 약 32% 높다.
이번 공개매수는 지난달 열린 첫 주주총회에서 나온 지속적인 주가 하락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시작됐다. 한화M&S 관계자는 "김 사장의 이번 추가 매수는 일반주주의 매도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는 동시에 이번 공개매수의 시작점인 주주 목소리 수용과 책임경영 의지를 한층 더 강화한 결과"라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