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현대차증권은 22일 KG모빌리티플랫폼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 3분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하나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 KG그룹 시너지와 본업 수익성·주주환원 강화가 과제로 꼽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목표가 50% 낮춘 7000원으로 조정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KG모빌리티플랫폼이 2분기 적자에서 벗어나지만, 재고 정상화와 수익성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최대주주 변경 이후 KG그룹과의 시너지와 주주환원 전략을 구체화하고, 본업의 회복 가능성을 입증해야 한다는 평가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2일 리포트에서 KG모빌리티플랫폼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0% 낮춘 7000원으로 조정했다. 실적 전망 조정과 배당 매력 감소 등을 반영한 결과다.

현대차증권은 KG모빌리티플랫폼의 3분기 매출액을 4949억원, 영업이익을 119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6%, 50.5% 감소하는 수준이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2.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하며, 영업이익률은 2.4%로 예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는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임직원 격려금이 발생한 가운데 판매와 수익성도 악화됐다. 판매 대수와 소매 대당 매출총이익이 크게 줄어든 이후 재고 정상화와 수익성·회전율 회복을 추진하고 있지만, 신규 재고가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까지는 시차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장 연구원은 장기 재고 소진과 영업 안정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금리 인상과 중동 불안 등 대외 변수가 더해지면서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 매력 회복을 위해서는 경영권 변경 이후의 영업 전략과 주주환원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기존 재무적 투자자(FI)인 사모펀드에서 전략적 투자자(SI)인 KG그룹이 캑터스PE와 함께 회사를 인수했다. 장 연구원은 이 과정에서 매각에 따른 경영권 프리미엄 기대가 소멸하고, KG그룹과의 시너지가 아직 명확하지 않은 데다 배당성향도 낮아져 투자 매력이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경영권 변경 이후 평균판매가격(ASP)과 대당 매출총이익이 급감한 만큼 거시경제 변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본업의 회복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상장 초기 기업가치에 할증을 부여했던 요인으로는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으로의 사업모델 전환과 외형 확장 기대, 매각 시 경영권 프리미엄, 높은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제시했다. 현재는 이러한 투자 근거를 다시 설득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목표주가 산정에는 글로벌 비교기업인 카맥스(KMX)의 과거 1년 평균 주가매출비율(PSR) 0.26배를 기준으로 적용했다. 기존 적용 배수인 0.3배보다 낮아진 수준이며, 배당 매력 감소를 반영해 여기에 30%를 할인했다. 실적 전망 조정에 따라 12개월 선행 PSR도 기존 5만2523원에서 4만513원으로 낮췄다.
장 연구원은 대외 변화에 취약해진 손익 구조와 낮아진 사업 확장성을 고려하면, 주가 회복을 위해 본업의 수익성 회복이 우선돼야 한다고 평가했다. 사업 확장과 KG그룹과의 시너지, 주주환원 강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