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사천시가 22일 사천에어쇼를 나흘간 개막했다
- 올해 행사는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을 확대해 산업형으로 전환했다
- 블랙이글스와 KF-21 등 비행 시범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우주항공방위산업전 대폭 확대, B2B 기능 보강
22~23일 수출 상담회, 24~25일 일반 공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남부권 유일의 에어쇼인 '2026 사천에어쇼'가 22일 개막한다. 격년제로 2년 만에 열리는 올해 행사는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을 대폭 키워 산업형 에어쇼로의 전환을 꾀한다.
사천시에 따르면, 공군·경남도·사천시·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공동 주최하는 사천에어쇼가 22~25일 나흘간 사천비행장과 사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 하루 전인 21일 사천비행장에서는 모의 개막식과 비행 시범을 포함한 최종 리허설이 진행됐고, 항공기 지상 전시와 관람객 동선 점검도 마무리됐다.

비행 시범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 베넷 에어쇼팀이 나선다. 블랙이글스는 개막일을 포함해 기간 중 총 7회 곡예비행을 펼친다.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 KF-21 등 국산 항공기의 단기기동 시범과 탐색구조, 고공강하 시범도 이어진다. 날짜별 비행 횟수와 세부 일정은 현장 운영 상황과 기상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지상에서는 공군과 육·해군, 미 공군, 관련 기관·기업이 항공기·무장·장비를 전시한다. 공군 수송기 체험 비행, 항공 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 증강·가상현실(AR·VR) 체험, 로봇·코딩 체험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우주항공방위산업전 확대다. 사천에어쇼는 그간 흥행성은 높았지만 해외 주요 에어쇼에 비해 B2B(기업 간 거래) 산업전 기능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올해는 항공·우주·방산 기업 전시관을 대규모로 꾸려 22~23일 수출 상담회와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4~25일에는 일반 관람객에게 산업 전시회를 공개한다.

인재 육성 행사도 열린다. 24일 사천비행장에서 '2026 대한민국 우주로버 챌린지'와 '전국 로켓피치 경진대회'가, 25일에는 과학 유튜버 '긱블' 초청 특강이 진행된다. 24일 삼천포종합운동장(전국 모형항공기 대회), 삼천포체육관(종이비행기 대회), 사천체육관(사천우주항공교육축전)에서도 부대 행사가 이어지며, 사천예술제·음악회 등 문화 행사도 시 전역에서 열린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세계적 에어쇼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비행 시범과 지상 전시, 체험, 산업전 전 분야의 규모와 내용을 확장했다"며 "사천시 곳곳에서 행사를 열어 지역 경제 전반에 활기가 돌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교통 혼잡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행사장에는 쉼터·화장실·푸드코트 등 편의시설도 갖춘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