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노시뮬레이션은 21일 HD현대중공업과 21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 필리핀 해군 차기 호위함에 손상통제훈련체계를 구축한다
- 소화·방수·화생방 훈련과 현지 설치·교육까지 수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소화·방수·화생방 훈련체계 및 훈련지원시설 구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피지컬 인공지능(AI) 훈련·검증 솔루션 기업 이노시뮬레이션은 HD현대중공업과 21억원 규모의 필리핀 해군 차기 호위함 손상통제훈련체계(DCTS·Damage Control Training System)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하는 필리핀 해군 차기 호위함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이노시뮬레이션이 국내 해군을 대상으로 구축해 온 손상통제훈련체계를 해외에 공급하는 첫 사례다.
이노시뮬레이션은 필리핀 해군 승조원의 함정 내 비상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소화·방수·화생방 훈련체계와 훈련지원체계로 구성된 종합 손상통제훈련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손상통제훈련체계는 함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파공, 침수, 오염 등의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해 승조원이 비상대응 절차와 손상통제 임무를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함정의 생존성과 전투 지속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훈련체계로 활용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시설은 실제 함정 화재 상황과 진압 절차를 훈련하는 소화훈련체계, 배관·격벽·바닥 파공에 따른 침수 상황과 방수 조치를 구현하는 방수훈련체계, 오염환경 대응 절차와 보호장구 착용 등을 교육하는 화생방훈련체계 등으로 구성된다. 교관 업무와 개인보호장비, 훈련장구 관리를 지원하는 훈련지원체계도 포함된다.
이노시뮬레이션은 훈련체계 설계와 제작부터 공장인수시험(FAT), 필리핀 현지 설치 및 체계통합, 현장인수시험(SAT), 운용자 교육과 기술지원까지 사업 전반을 수행한다.
훈련시설에는 통합제어와 안전감시, 폐쇄회로(CC)TV, 비상조치 기능 등을 적용하고 필리핀 해군의 현지 운용환경과 교육훈련 여건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노시뮬레이션은 국내 해군 제1·2·3함대에 손상통제훈련체계를 순차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체계 설계·개발부터 제작, 설치, 시험평가, 정기점검, 예방정비 및 기술지원까지 관련 사업을 수행해 왔다.
지난 8월에는 기존 방수훈련 중심의 기술을 소화훈련까지 포함하는 통합형 DCTS로 확대하고 해외 해군 및 해양 안전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이노시뮬레이션이 HD현대중공업과 처음으로 수행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HD현대중공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해외 함정 수출사업에서 교육훈련체계와 후속지원을 연계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는 "이번 수주는 국내 해군 사업을 통해 축적한 손상통제훈련체계 기술과 사업 수행역량이 해외 함정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HD현대중공업과 협력해 필리핀 해군의 운용환경에 적합한 훈련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소화·방수·화생방 훈련체계의 핵심기술과 체계통합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외 수상함과 잠수함, 해군 종합생존훈련장 등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