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클로봇은 21일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휴머노이드 공연을 선보였다
- 두 대의 로봇 공연과 포토존·체험 부스로 관람객 참여를 이끌었다
- 피지컬AI와 통합관제 기술로 휴머노이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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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자동화 턴키 솔루션 강화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지능형 로봇 서비스 및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전문기업 클로봇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202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 참가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다채로운 공연과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클로봇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인사와 공연,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로봇 기술을 소개했다. 행사 개막식과 주요 프로그램에서는 두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음악에 맞춰 유연한 동작을 펼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로봇과 직접 소통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체험 부스도 운영 중이다.

클로봇은 그동안 축적해 온 로봇 시스템 통합(SI) 및 현장 운영 역량을 입증하는 한편, 최근 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는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클로봇은 자체 개발한 범용 자율주행 솔루션 '카멜레온(CHAMELEON)'과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크롬스(CROMS)'를 핵심 축으로 삼아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을 고객사 환경에 맞춰 최적화하는 로봇 전문 기업이다. 단순 로봇 공급에 그치지 않고 현장 맞춤형 서비스 기획부터 시스템 구축, 통합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아우르는 턴키 솔루션 사업을 펼쳐왔다.
아울러 클로봇은 차세대 로봇 산업의 핵심 게임체인저로 꼽히는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도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주도의 'K-휴머노이드 연합'에 주요 멤버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미국 카네기멜런대(CMU) 로보틱스학과 오혜진 교수, 성균관대 연구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최고급 AI 해외인재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총 50억 원 규모의 국가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멀티모달 휴머노이드 파운데이션 AI 모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휴머노이드의 실전 현장 적용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지자체 주요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공연을 선보이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기존 모바일 로봇 소프트웨어 운영 경험을 결합해 휴머노이드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고난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솔루션을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클로봇은 지난 8월 물류자동화 전문기업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 인수를 완료하며 사업 외연을 대폭 확장했다. DLS는 물류센터 설계와 자동화 설비 구축, 창고관리시스템(WMS) 및 창고제어시스템(WCS) 기반의 시스템 통합 기술을 보유한 곳이다. 클로봇은 자사의 자율주행·통합관제 기술과 DLS의 물류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통합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는 한편, 국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이번 행사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해 미래 로봇 기술의 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클로봇은 그동안 축적한 로봇 통합관제와 현장 운영 역량에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해 휴머노이드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