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교흥 의원은 20일 자살상담 이탈자 추적 관리 부재를 지적했다
- 109 상담 응대율은 47.3%로 청소년 상담 이탈도 집계되지 않았다
- 정윤순 이사장은 이탈자 관리와 유족 지원 개선을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화 기다리다가 상담 '중단'
상담하다 끊겨도 사유 '몰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자살예방상담을 대기하다가 이탈하는 자살 상담 중단자에 대한 추적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국회 지적이 나왔다. 정윤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은 이에 대한 대응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자살예방과 관련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작년 자살률이 10만 명당 29명인데 정부는 이를 18.9명으로 낮추겠다고 했다"며 "생명존중희망재단은 위험 정보 대응부터 고위험군 연계, 유족 지원까지 모든 단계를 맡는 유일한 공공기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109 상담 응대율이 47.3%밖에 되지 않는다"며 "특히 청소년 자살 사고가 10년간 2배나 증가했다"고 했다. 그는 "청년이나 청소년은 전화보다 문자를 선호한다"며 "문자 답변을 기다리다가 나간 사람은 집계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청년들 대상으로 703명을 대상으로 상담했는데 548명이 중간에 끊겼다"며 "재단은 끊긴 것에 대해 이유를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복지부가 희망재단에 어떻게 지원해야 상담을 기다리다가 전화를 끊은 사람들을 찾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정 이사장은 "익명으로 하다보니 쉽지 않은 상태"라며 "개선 방안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유족에 대한 지원 방안도 촉구했다. 그는 유족의 경우 자살가능성이 일반인보다 22.5배 높다며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소명으로 열심히 하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복지부에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어떻게 하면 유족이나 고위험군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지를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미국은 응답 건수, 응답률, 이탈 건수, 응답 시간을 모두 공개하고 있다"며 "상담신청서에 재연락에 대한 동의 여부를 받고 재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정 이사장은 "현재 유족 자조모임이 있다"며 "위원님 취지에 맞게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