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가 20일 서울서 유전체 장비를 선보였다
- 차세대 장비 비타리는 분석량을 5배 늘리고 비용을 100달러로 낮췄다
- 삼성전자는 엘리먼트 기술과 AI를 결합해 정밀의료 기회를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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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AI·디지털 헬스 기술 접목해 정밀의료 사업 기회 모색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유전체 분석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가 차세대 유전체 분석 장비와 멀티오믹스 기술을 국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엘리먼트의 기술력을 자사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 역량과 결합해 정밀의료 분야의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20일 엘리먼트는 서울 RYSE 호텔에서 'Shift Your Science'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차세대 유전체 분석 장비 '비타리(VITARI)'를 시연하고 단일 세포 멀티오믹스 솔루션 '사이토스(Cytos)'의 첫 출하를 발표한다.

비타리는 DNA 염기서열을 99.99% 정확도로 분석할 수 있는 탁상형 장비다. 기존 제품보다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분석량을 5배 이상 늘리고, 1인당 유전체 분석 비용을 100달러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현재 사전 주문을 받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사이토스는 하나의 기기로 세포 형태와 단백질 발현, RNA 등 여러 생체정보를 동시에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약물 투여에 따른 세포 변화를 종합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 암 연구와 신약 개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엘리먼트 공동 창립자인 몰리 허 최고경영자(CEO)와 마이클 프레바이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2024년 7월 엘리먼트의 시리즈 D 투자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 6월 시리즈 E 투자에서 1억75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엘리먼트의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해 AI 기반 정밀의료 사업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