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 국토안보부가 19일 연방기관 IT 시스템에서 딥시크 제품을 제거했다.
- 국토안보부는 딥시크 제품과 관련 서비스 구매 및 연방계약도 금지했다.
- 딥시크 사용 시 민감정보 유출과 악성코드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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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19일(현지시간) 연방 민간 기관 정보기술(IT) 시스템에서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 제품과 이를 활용한 제3자 서비스를 모두 제거하라고 지시했다.
국토안보부는 이날 연방관보에 올린 공지에서 민간 정부기관의 딥시크 제품 및 관련 서비스 구매도 금지했다. 미국 사이버보안법을 근거로 들었고, 딥시크의 연방정부 계약 참여도 막았다.
국토안보부는 딥시크 모델이 "복수의 위협 경로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 직원이나 협력업체가 사용할 경우 민감한 데이터가 중국으로 이전될 수 있다는 우려다.
정부기관이 딥시크를 쓰면 "미국인이나 정부기관에 대한 실행 가능한 정보를 생산할 수 있다"며 "모델 자체에 악성코드나 다른 보안 취약점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상무부와 해군 등 일부 기관은 정부 기기에서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다. 뉴욕과 테네시, 버지니아를 비롯한 여러 주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
딥시크는 지난해 초 R1 모델로 세계 시장을 흔든 뒤 미국 정부의 집중 감시를 받아왔다. 미 연방하원 중국특별위원회는 지난해 4월 보고서에서 딥시크와 중국 정부의 연결이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중국 기술기업에 대한 규제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오는 29일 중국 연구소가 미국에서 쓰이는 스마트폰과 카메라,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시험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는 안건을 표결한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