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베트남 증시는 19일 거시경제 악재로 하락했다
- VN지수는 0.94% 내린 1689.84포인트를 기록했다
- 외국인은 8525억 동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57.91(-1.22, -0.47%)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9일 베트남 증시는 하락했다. 베트남 국내외 거시경제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증시의 회복을 어렵게 하고 있다.
호찌민 VN지수는 0.94% 하락한 1,689.84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0.47% 내린 257.9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벤치마크인 VN지수는 지난주(10월 12~16일)까지 4주 연속 하락했다. 여러 종목에서 매도 압력이 심화하면서 1,700포인트를 하향 돌파했다. 주간 마지막 거래일인 16일 소폭 반등하며 1,700포인트 선을 회복했지만 이날 다시 반락한 것이다.
티엔 퐁 증권 분석가 응우옌 탄 퐁은 국내외 거시경제 상황이 자금 흐름에 역풍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전히 높은 베트남 국내 금리,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물가 상승, 예상치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적인 통화 정책 기조 장기화 우려 등이 환율 및 신흥 시장의 외국인 자본 유출입에 직접적인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베트남 플러스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주 호찌민 거래소에서만 3조 동(1,545억 원) 이상의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공-하노이 증권(SHS) 분석팀 역시 시장 전반이 하락세로 기울어 있다고 평가하며, 호찌민 거래소 거래량이 전주 대비 18.6% 급감하는 등 유동성의 급격한 감소는 투자자들의 방어적인 투자 심리와 수요 부진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티엔 퐁 증권 전문가들은 "(금요일의 반등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일 뿐, 시장이 바닥을 쳤다고 확정하기에는 이르다"며 "대출 금리 인상 압력, 연준 정책,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추세가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SHS 분석팀은 "VN지수의 단기 추세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인 점은 빈그룹의 시가총액을 제외한 시장 전체의 기본 주기수익비율(PER)이 약 9.75배 수준이라는 점이다. 우량주들이 과거 대비 매력적인 PER로 거래되고 있어 장기적인 매수 기회가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날, 다수 부문이 상승했지만 대형주들의 하락이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비중이 큰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가 지수에 가장 큰 부담을 준 종목으로 지목됐고, VCB(Joint Stock Commercial Bank for Foreign Trade of Vietnam), VHM(Vinhomes), HPG(Hoa Phat Group) 모두 하락했다.

시장의 관심은 은행 부문에 집중됐다고 댄 트리 신문은 전했다. 정부와 베트남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에 제조업, 기업 및 우선 지원 부문에 대한 대출 금리를 1.5~2% 인하해 줄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다. NVB(National Citizen Bank), VPB(Vietnam Prosperity Joint Stock Commercial Bank), ACB(Asia Commercial Joint Stock Bank), SSB(Southeast Asia Commercial Joint Stock Bank), VCB 등 은행 부문 다수 종목이 2~3% 하락했다.
부동산 부문에서는 다수 종목이 상승했지만, 부문 지수는 하락했다. NVL(No Va Land Investment Group Corporation), DXG(Dat Xanh Group JSC), KBC(Kinh Bac City Development Holding Corporation) 등이 상승세를 탔지만 부동산 업종 전체 시가총액 중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VIC와 VHM의 약세를 만회하기 역부족이었다.
다만, 분석가들은 대출 금리 인하가 주식 및 부동산 시장이 투자 자본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 거래소 전체의 유동성은 약 14조 6,780억 동으로 전 거래일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8,525억 동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