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보건복지부는 18일 금융위기가구 등 19만명 발굴조사를 시작했다
- 복지부는 19일부터 8주간 금융·장애·에너지 취약가구를 조사한다
- 복지부는 30일부터 불법사금융 피해자 긴급의뢰체계를 가동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9일부터 12월까지 8주간 진행
지자체 발굴 포함 25만명 규모
복지부 "필요한 지원 적시 제공"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금융 위기가구와 취약계층 등 약 19만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가 시작된다. 오는 30일부터는 금융감독원 등과 협력해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지방자치단체로 신속히 연결하는 '긴급의뢰 체계'도 본격 가동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2026년 제5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금융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불법사금융피해자, 취약채무자, 채무조정중지자 전체 대상을 포함한 금융 위기가구를 발굴해 채무 등으로 고통받는 생계위기 가구를 집중 조사한다.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위기가구, 겨울철 에너지 취약가구를 포함한 약 19만명에 대한 조사도 실시한다.
복지부는 매년 5~6차례에 걸쳐 단전·단수 등 49종 위기 정보를 포함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위기 가능성이 높은 가구를 예측·선별해 지자체로 통보하고 있다. 읍면동에서 인공지능(AI) 상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 조사를 통해 실제 위기 상황 인지 여부를 판단한 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5차 발굴은 오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지자체로 통보되는 복지 위기가구 19만명과 함께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군구별 자체 발굴을 병행 추진함에 따라 전체 조사 규모는 약 25만명에 달한다.
이번 5차 발굴에서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중지자 정보까지 함께 활용해 1만7000명을 집중 발굴한다. 독거노인, 주거 취약, 재난 피해 등 겨울철 에너지 취약 가구 1만7000명 등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복지부는 채무로 고통받는 국민에 세밀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복지부는 지난 9월 서울시 중랑구 장애인 가구 사망사건을 계기로 도움의 필요성이 높은 장애인 가구 1만3000명을 별도 발굴했다. 세대 내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포함한 복수의 장애인이 있는 가구를 우선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오는 30일부터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해 불법사금융 피해상담 과정에서 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전담창구에서 기초자치단체로 신속 의뢰하는 '긴급의뢰 체계'를 가동한다. 불법사금융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피해상담에서 복지 지원까지 한 번에 지원하게 된다.
진영주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과도한 채무로 절망에 놓인 분, 어려운 생활 여건에 놓인 장애인 위기가구를 놓치지 않고 찾아내고 금융관련기관과의 긴급의뢰체계 가동으로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굴된 위기가구가 실질적인 복지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함께 세심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