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가보훈부는 16일 대전에서 인빅터스 게임 개최를 선포했다
- 대전은 7월 20일 아시아 최초 개최지로 확정됐다
- 선포식은 17일 시민 개방형 행사로 열려 공연과 체험을 진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7일 한밭수목원서 시민 개방형 선포식
권오을 "전쟁 상처를 발전 원동력으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국제 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 게임 대전 2029'의 개최 선포식이 17일 오후 7시 대전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국가보훈부가 16일 밝혔다.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 해리 왕자가 2014년 창설한 상이군인 국제 스포츠대회다. 부상 장병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이 목표다. 런던(2014)을 시작으로 미국 올랜도(2016), 캐나다 토론토(2017), 호주 시드니(2018), 네덜란드 헤이그(2020), 독일 뒤셀도르프(2023), 캐나다 밴쿠버·휘슬러(2025)를 거쳤다. 2027년 대회는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다. 한국 상이군인 선수단은 헤이그 대회부터 출전하고 있다.
대전은 지난 7월 20일 미국 샌디에이고, 덴마크 올보르와 경합 끝에 개최지로 확정됐다. 아시아 도시로는 처음이다.

선포식에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 허태정 대전시장,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유을상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리처드 스미스(Richard Smith CBE) 부대표 등 인빅터스게임재단 협상단 3명, 대전 지역 보훈 가족이 참석한다. 같은 날 인근에서 '2026 대전빵축제'와 '제10회 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이 열리는 점을 감안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치른다.
행사는 70분간 이어진다. 사회는 영국 출신 방송인 피터 빈트가 맡는다. 공군 의장대 퍼포먼스로 막을 올리고, 대회 공식 주제가 '인빅터스' 뮤직비디오 상영과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콜드플레이 'A Sky Full of Stars' 합창이 뒤따른다. 국민의례는 외국 방한단과 주변 축제 상황을 고려해 약식으로 진행한다. 허 시장 환영사에 이어 조 의장, 유 회장, 권 장관이 차례로 축사한다.
핵심은 개최 선포다. 권 장관과 허 시장, 조 의장, 유 회장, 스미스 부대표가 무대 앞에서 동시에 북을 친다. 이어 단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속 호랑이가 대전으로 달려가는 영상과 15분간의 드론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마지막은 밴드 엔플라잉의 20분 축하 공연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실내 조정, 사이클링, 파워리프팅 등 대회 주요 종목 체험부스가 들어선다. 무대는 대전 상징 캐릭터 꿈돌이·꿈순이 조형물을 마주 보는 위치에 설치하고, 좌우 측면에도 LED 화면을 둔다. 대회 키 디자인에는 보훈부·대전시·상이군경회와 함께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로고가 들어갔다.
권 장관은 "전쟁의 상처를 발전의 원동력으로 전환해낸 대한민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대회를 여는 의미가 크다며 "2029년 대회가 감동과 연대의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