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산호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12월 이주를 시작하기로 했다
- 조합은 이주와 함께 최고층수 47층 변경 절차를 추진한다
- 이주와 인허가 병행으로 사업기간 1년 8개월 단축을 목표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월 통합심의 추진
기존 인가로 이주 착수하며
정비계획 변경 병행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용산구 산호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연말 이주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주와 동시에 최고 층수를 35층에서 47층으로 높이는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밟는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 조합은 최근 조합원에게 오는 12월 이주를 시작해 내년 5월까지 마무리하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배포했다.
이주 촉진 기간 4개월과 연장 기간 2개월을 합쳐 총 6개월이다. 이주 준비를 위해 다음달 이주관리센터를 개설하고 이주비 대출 접수를 진행한다.
조합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반영해 최고 47층, 5개동으로 변경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 변경과 통합심의, 이주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선택했다. 인허가를 모두 마친 뒤 이주에 나서는 대신 기존 인가를 바탕으로 이주를 진행하면서 설계 변경 절차도 함께 밟는 방식이다.
통합심의 완료 목표는 내년 2월이다. 조합은 지난 8월 용산구에 통합심의를 신청했다. 서울시 공동주택과·주택정책과·도시계획기획과 등 3개 부서와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협의 결과를 반영한 조치계획을 작성하고 용산구 주관 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 등을 거쳐 심의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 6월부터 약 9개월간 지장물 이설과 철거를 추진한다. 분양과 관리처분계획 변경 인가는 2028년으로 예정돼 있다.
조합 관계자는 "인허가 이후 이주를 진행하는 것과 이 방식을 비교하면 사업 기간을 최소 1년 8개월 단축할 수 있다"며 "이주비 금융기관을 조기에 선정해 금리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위험을 줄이고, 사업기간에 비례해 발생하는 운영비와 사업비도 절감하겠다"고 말했다.
1977년 준공한 산호아파트는 용산구 원효로4가 118-16번지 일대에 위치한 단지로 한강변을 끼고 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현 정비계획에 따르면 최고 12층, 6개 동, 554가구를 최고 35층, 7개 동, 647가구로 재건축한다. 시공사는 롯데건설이다. 단지명은 '용산 르엘'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