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럽 주요국 증시는 15일 헬스케어 강세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했다
- 테크주는 금리 인상 우려로 1.5% 하락했으며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다
-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에너지 시설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유럽 주요국의 증시가 15일(현지시각) 대체로 상승했다.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이 향후 금리 인상 발걸음을 재촉할 것이라는 관측으로 테크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대표적인 방어주인 헬스케어가 강세를 보이며 주가를 지탱했다.
유럽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뒷받침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2.41포인트(0.38%) 오른 640.16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84.01포인트(0.33%) 뛴 2만5382.62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15.49포인트(1.08%) 상승한 1만840.35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61.59포인트(0.78%) 오른 7934.70으로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303.34포인트(0.61%) 내린 4만9753.84에,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53.00포인트(0.28%) 떨어진 1만9177.70으로 마감했다.

이날 주요 섹터 중에서 테크주는 1.5%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독일 반도체 장비 업체 아이스트론이 13% 급락한 영향이 컸다. 독일 반도체 업체 인피니온은 5.2%, 프랑스 반도체 소재 업체 소이텍은 7.7% 내렸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도 4.2% 떨어졌다.
로이터통신은 "전 세계 테크주는 전날 발표된 미국의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물가지수(CPI) 영향으로 흔들렸다"며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규모 차입에 의존하는 기업들이 특히 타격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제네랄리 인베스트먼트의 선임 주식전략가 미켈레 모르간티는 "CPI 압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술주와 같은 장기 성장주와 이들의 자금조달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이 같은 글로벌 추세에 동참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영국의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집계에 따르면 시장은 ECB가 오는 12월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87%로 반영하고 있다. ECB는 올해 들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두 차례 금리를 인상했다.
반면 헬스케어는 2.4% 오르며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영국의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는 3.24% 뛰었고, 스위스의 노바티스는 2.64% 올랐다.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이 유럽 증시를 상승세로 돌려놓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투자자들은 이번 실적 시즌이 지난 한 달 동안 좁은 박스권에 갇혀 있던 STOXX 600 지수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웨덴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6.8% 급등했다. 이 회사는 이날 분기 실적이 594억8000만 스웨덴크로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 554억~559억 스웨덴크로나를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조정된 상각 전 영업이익(EBITA)도 90억 스웨덴크로나에 달해 예상치 68억 스웨덴크로나를 크게 상회했다. 회사 측은 특히 핵심 사업인 이동통신 네트워크 부문이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영국계 칠레 구리광산 업체 안토파가스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구리 생산량이 43만69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감소했다고 발표한 뒤 4.1% 하락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 공격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면서 우크라이나도 러시아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선언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러시아 정유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은 끝났다고 선언하며 공격 재개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트럼프 요청에 따라 사흘간 에너지 시설 공격을 중단했으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에너지 기간시설에 대한 공격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주에만 100명이 넘는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