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14일 트럼프와 젤렌스키 갈등 봉합에 나섰다
- 버넘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 영국은 미사일 공급과 방공망·드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앤디 버넘 영국 총리가 14일(현지시각) 최근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갈등을 봉합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을 맹비난하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바뀔 때가 됐다고 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배신감을 느낀다고 했다.
버넘 총리는 이날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하원의 '총리 질의응답(PMQs)'에서 "내 역할은 양측의 관계를 복원해 미국의 지원이 다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금은 사람들을 다시 한자리에 모으기 위한 기반을 만드는 데 신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또 한 번 매우 어둡고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며 "혹독한 겨울을 앞둔 우크라이나를 이끌면서 가장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다"고 했다.
버넘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영국의 변함없는 지원도 약속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런던 총리 관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늘 빈손으로 영국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영국의 지원은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버넘 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제트 추진 드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영국산 경량 다목적 미사일(LMM) 공급을 앞당기고, 러시아를 겨냥한 추가 제재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우크라이나 방공망 강화와 드론 공동 개발, 전자전 기술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영국 런던에 도착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국 방송인 피어스 모건이 진행하는 유튜브 독립 시사프로그램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에 출연해 자신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강력한 동맹국을 잃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고도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 공유를 축소하고 스타링크 위성통신 서비스까지 제한하면서 전선의 방어 능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