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5일 중국 본토 A주 4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 미국 물가 지표 호조로 금리 인상 우려가 커져 성장주가 급락했다.
- 자원주와 해운주 약세가 겹치며 5100여 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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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성분지수 11816.79(-293.80, -2.43%)
촹예반지수 2783.17(-83.59, -2.92%)
커촹50지수 1359.52(-20.74, -1.50%)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5일 중국 본토 A주 증시 4대 대표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59% 하락한 3707.48 포인트를, 선전성분지수는 2.43% 떨어진 11816.79, 촹예반(創業板)지수는 2.92% 밀린 2783.17, 커촹50(科創50)지수는 1.50% 내린 1359.52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1조6457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2193억 위안 늘었으며, 전체 시장에서 5100개가 넘는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약세의 주요 배경으로는 미국의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확대된 점이 꼽혔다. 통화 긴축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자 금리에 민감한 성장주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해졌다.
반도체와 통신장비 등 기술주가 타격을 입었으며, 중국 최대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長鑫科技∙CXMT 688825.SH)는 시가총액이 3조 위안 아래로 내려갔다.
업종별로는 석탄 채굴·가공, 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 통신장비, 비철금속, 교육, 항만·해운, 농업·임업, 항공엔진 등이 하락률 상위권에 올랐다.
석탄과 석유·가스 등 자원주는 전반적인 위험 회피 심리와 원자재 관련 종목의 매도세 속에 약세를 나타냈다.
항만·해운주도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미국이 이른바 '그림자 선단'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 해상 운임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운 운임과 관련 기업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결론적으로 이날 A주 시장은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과 금리 경계심이 성장주 투자심리를 압박한 가운데, 자원·해운 업종의 약세가 더해지며 하락 종목이 시장 전반으로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7253 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7249 위안) 대비 0.0004 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06% 내린 것이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