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자산운용은 15일 KODEX 미국나스닥100 순자산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상장 5년 6개월 만의 기록으로 올해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3조2988억원에 달했다.
- 상품은 나스닥100을 추종하며 연초 이후 수익률 11.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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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인 순매수 3조2988억원으로 1위"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5년 6개월 만에 순자산 10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상장 미국 나스닥100 추종 ETF 가운데 가장 빠른 기록으로 올해 개인투자자 순매수액만 3조원을 웃돌며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총액이 10조150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상장 이후 약 5년 6개월 만에 10조원 고지에 올랐다.
올해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3조2988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상장 미국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장기 적립식 투자와 연금계좌를 중심으로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유입된 점을 주요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KODEX 미국나스닥100은 미국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나스닥100 지수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비금융 대형주 100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엔비디아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브로드컴, 아마존, 알파벳 등 주요 기술기업을 포함한다.
투자자는 개별 종목을 직접 매수하지 않고도 ETF 한 종목을 통해 미국 주요 성장기업에 분산투자할 수 있다. 다만 기술주 비중이 높은 지수 특성상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 기대뿐 아니라 금리 변화와 기술주 주가 조정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운용 성과도 순자산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KODEX 미국나스닥100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1.78%를 기록했다. 최근 2년 수익률은 50.04%, 3년 수익률은 102.18%로 집계됐다.
삼성자산운용은 낮은 보수와 추적오차 관리도 상품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추적오차는 ETF 수익률이 기초지수 수익률을 얼마나 정확하게 따라가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추적오차가 작을수록 기초지수의 움직임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장기 투자에서는 운용보수와 추적오차가 누적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투자자가 ETF를 선택할 때 살펴봐야 할 주요 요소로 꼽힌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상무)은 "개인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선택받은 KODEX 미국나스닥100이 순자산 10조 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며 "이번 성과는 빈틈없는 추적오차 관리, 그리고 장기 성과로 증명한 삼성자산운용의 운용 역량을 고객들이 신뢰해 주신 결과로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