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CGV는 15일 부산국제영화제 CGV상에 ‘풀문’을 선정했다
- 정지혜 감독의 ‘풀문’은 독창적 시도와 성장 서사를 인정받았다
- 수상작에는 극장 개봉 지원금 1000만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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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혜미의 성장과 가족 이야기 그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CGV가 지난 14일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의 밤' 시상식에서 정지혜 감독의 장편영화 '풀문'을 올해 CGV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부문은 기존 '한국영화의 오늘-비전'에서 독립해 한국과 아시아의 독립영화 신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개편됐다. 신인부터 중견 감독까지 아시아 창작자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CGV상은 '비전-한국' 부문에 초청된 한국 독립 장편영화 가운데 소재와 주제, 형식 등에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 작품을 선정해 수여한다. 수상작에는 1000만원의 개봉 지원금이 주어진다.
올해 수상작인 '풀문'은 학교 댄스팀의 센터를 꿈꾸는 16세 혜미가 축제 무대에서 벌어진 사고 이후 친구들과 멀어지고, 장애가 있는 부모의 존재가 알려질까 불안해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고재수 CGV 시네마사업본부장은 "'풀문'은 사춘기 소녀의 성장통과 가족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 작품"이라며 "혜미 역을 맡은 정민주의 연기와 인물을 바라보는 감독의 시선을 고려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CGV는 2011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상을 시상하고 있다. 역대 수상작으로는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을 비롯해 '한공주', '꿈의 제인', '소공녀', '메기', '찬실이는 복도 많지', '비닐하우스', '딸에 대하여' 등이 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