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4일 닛케이225지수는 반발 매수에도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 ASML 실적 발표 후 반도체주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 전환했다
- 닛케이는 0.05%, TOPIX는 0.34%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14일 닛케이주가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전날까지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로 오후 중반까지는 해외 단기 투자자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우세했다. 주가는 한때 600엔 넘게 상승했다.
그러나 네덜란드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ASML이 오후 2시께 2026년 7~9월기 실적을 발표한 뒤 반도체 관련주 일부에서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05%(33.23엔) 하락한 6만7744.29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는 0.34%(13.89포인트) 내린 4096.78포인트로 마감했다.
닛케이평균은 오전부터 상승 출발했다. 시장의 견조한 흐름을 의식한 해외 투자자들의 주가지수 선물 매수가 늘어나면서 상승폭을 점차 확대했다.
패스트리테일링과 소프트뱅크그룹(SBG) 등 주가 비중이 큰 주요 종목들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 확대 기대에 힘입어 다이요유덴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오후 2시 이후 시장 분위기는 급변했다. ASML의 2026년 7~9월기 실적은 인공지능(AI) 투자 호조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매출은 시장 예상 수준에 그쳤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먼저 반영되면서 닛케이평균의 상승폭이 확대됐던 만큼, 발표 이후에는 재료 소진에 따른 매도세가 우세해졌다. 개별 종목으로는 레이저텍과 도쿄일렉트론이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서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AI 관련주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심리는 여전히 불안정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대만 TSMC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운용 위험을 감수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올림푸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품질관리와 관련한 경고 서한을 받았다고 발표한 것을 계기로 주가가 급락했다. 매도세는 제약주 등으로도 확산했다. 전날 미국 주요 은행주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흐름을 이어받아 금융주에도 매도세가 퍼졌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 거래대금은 약 7조4507억엔, 거래량은 21억8982만주였다. 프라임 시장에서는 하락 종목이 892개로 상승 종목 604개를 웃돌았다. 보합 종목은 56개였다.
그 외 주요 종목 중에서는 키옥시아와 테루모, 이비덴이 하락했다. 반면 후지쿠라와 리크루트, 신에츠화학은 상승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