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국가통계국은 14일 9월 PPI가 전년보다 5.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 원자재·채굴 가격 상승으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커졌다
- 9월 CPI는 0.9% 올라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중국의 9월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모두 확대됐다. 원자재 가격 상승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물가도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4일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 대비 5.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상승률은 전월보다 1.2%포인트 확대됐다. 전월 대비로도 1.2% 올라 상승 폭이 전월보다 0.8%포인트 커졌다.
생산자물가 상승은 원자재와 채굴 부문이 주도했다. 생산재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6.5%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채굴업 가격은 25.4%, 원자재공업은 9.4%, 가공공업은 3.4% 올랐다. 반면 소비재 가격은 0.1% 하락했다. 식품 가격이 1.8%, 의류가 1.2% 내리는 등 소비재 전반의 가격 상승 압력은 제한적이었다.
원자재 구매가격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비철금속 및 전선류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20.0% 올랐고, 연료·동력류와 화학원료 가격도 각각 13.6%, 12.6%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채굴업 가격이 7.7%, 연료·동력류 구매가격이 3.7% 오르는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9% 상승했다. 상승률은 전월보다 0.1%포인트 확대됐다. 다만 전월 대비 상승률은 0.2%로 전월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1.0%로 전월과 같았다.

식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7% 하락해 소비자물가 상승을 제한했다. 특히 돼지고기 가격이 10.0%, 신선 채소가 8.1% 떨어졌다. 반면 달걀 가격은 14.3% 상승했다. 비식품 가격은 1.5% 올랐으며, 교통·통신과 의료보건 가격도 각각 4.3%, 2.7% 상승했다. 주거 관련 가격은 0.3% 하락했다.
전월 대비로는 식품 가격이 0.4% 올랐다. 돼지고기를 포함한 축산물 가격이 1.4%, 달걀이 2.0% 상승하는 등 일부 식품 가격이 반등했다. 교통·통신 가격도 1.0% 올랐다.
올해 1~9월 평균 CPI는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했고, 같은 기간 PPI는 2.3% 올랐다. 국가통계국은 9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모두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표는 중국의 생산 단계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를 밑돌고 근원 CPI도 전월 수준에 머물러, 생산자물가 상승이 최종 소비 단계의 물가 회복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아직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