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CJ프레시웨이는 14일 올해 온라인 매출이 2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 3분기 식봄 거래액은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다
- 마켓보로 인수와 서비스 개편으로 온라인 성장세를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CJ프레시웨이의 올해 온라인 채널 매출이 2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1000억원의 두 배 규모다.

하나증권은 3분기 연결 매출을 9529억원(5.7%↑), 영업이익을 274억원(18.6%↓)으로 추정했다. 온라인 채널 매출은 6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1%, 직전 분기보다 15% 늘어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봤다.
3분기 외식 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의 거래액(GMV)이 100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봤다. 현재 식봄 회원은 30만 명으로 지난해 말 분기 500억원 안팎이던 거래액이 두 배 수준으로 커지는 것이다.
2분기 실적에서도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2분기 매출은 9232억원으로 4.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5억원으로 14.2%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2.5%였다. 식자재 유통 부문 매출은 4184억원(6.4%↑)으로, 외식 식자재가 3.7%, 식품 원료가 14.3% 늘었다. 온라인(식봄) 매출은 521억원으로 51% 증가했다.
급식 사업은 매출 4983억원(2.9%↑), 영업이익 244억원(11.5%↓, 영업이익률 4.9%)을 기록했다. 단체급식이 4.9%, 급식 식자재가 1.4% 늘었다. 컨세션·산업체·병원 경로의 신규 수주는 늘었다.

온라인은 인수 이후 빠르게 커지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2월 5일 마켓보로 지분 27.5%를 403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고, 3월 9일 거래를 마쳐 3월 31일 연결 편입했다. 2022년 투자한 지분을 합치면 전환우선주 등을 포함한 기준으로 55% 안팎이다. 인수 직후 박성민 CJ프레시웨이 경영리더가 마켓보로 대표에 취임했고, 5월에는 100억 원 규모 운영 자금 대여를 결의했다. 2분기 식봄 상반기 거래액은 1513억원으로 25.8% 늘었다. 올해 1~7월 식봄의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했고, 같은 기간 비수도권 거래액은 50% 늘었다.
식봄은 서비스도 손봤다. 이달 2일 '싱싱보장제' 적용 대상을 정육·계란까지 넓혀 9000개에서 1만 7000개로 늘렸고, 8일에는 AI 가격 비교 대상을 20만 개로 확대했다. 자체 몰 '프레시엔'은 9월 29일 영업을 종료하고 식봄으로 일원화했다.

이용자를 끌어오는 수단으로는 유튜브를 꼽는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 사업자가 식봄을 알아야 이용할 수 있는데, 온라인 광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유튜브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여력은 크다. 키움증권은 국내 외식 식자재 유통 시장을 약 43조원으로 추정했다. 이 가운데 개인 외식 사업자 시장은 약 30조원이고, 온라인 거래 비중은 4% 수준이다. 온라인 비중이 5%에도 못 미치는 만큼 오프라인 거래의 온라인 전환 여지는 크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식봄 중심의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식자재 유통의 디지털 생태계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