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13일 특혜 의혹 대응을 약속했다
- 문정복 의원은 환기시스템 설계 변경으로 기업 피해를 주장했다
- 정 이사장은 전·현직 직원 연루와 혜택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 이사장 "상세 내용 보고 못 받아"
조사·감사 요구에 대응 약속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정진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공단 발주 사업에서 전·현직 직원이 특정 기업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 공단 차원의 대응을 약속했다.

정 이사장은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환기 자동제어시스템 설계 변경으로 피해를 본 기업과 특혜를 받은 업체가 있는지 조사하라는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요구에 "공단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들여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수도권 구간 환기 자동제어시스템 사업에서 기존에 포함됐던 고장진단 기술 관련 설계 내용이 변경됐다"며 특정 기업에 유리한 조정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준비한 설계에는 자동제어시스템에 고장진단 기술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 2025년 12월 최종 설계 파일에도 해당 내용이 명시돼 있었지만 올해 6월 설계가 변경됐다는 주장이다.
문 의원은 "변경된 시방서의 12번 항목에는 고장진단 설계 관련 문구가 남아 있지만 이를 뒷받침하던 세부 내용은 삭제됐다"며 "이에 따라 기존 설계를 바탕으로 입찰을 준비한 기업들이 참여하기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정 이사장은 "설계 제안 내용과 입찰 참여자들이 이해한 내용에 차이가 있었다는 정도로 알고 있었다"며 "설계 변경의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보고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문 의원은 중대한 사안의 상세 내용을 이사장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추가 확인을 요구했다. 이어 "설계 변경으로 입찰을 준비한 기업들이 피해를 받았는지, 반대로 유리한 혜택을 받은 기업이 있는지를 조사해야 한다"며 전·현직 직원의 연루 여부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정 이사장은 "지금 이 사안에 대해 깊이 인지했다"며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취지로 답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