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승수 의원은 13일 세종학당 수강 대기자가 연평균 9462명이라고 밝혔다
- 지난해 대기자는 1만1061명으로 늘어 해외 한국어 수요가 지속됐다
- 파견 교원 221명 중 현지어 가능자는 16명에 그쳐 지원 강화가 요구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최근 4년간 전 세계 세종학당의 한국어 수강 대기자가 연평균 9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 한국어 교육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이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 세계 세종학당의 연평균 수강 대기자는 9462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2년 1만1708명에서 2023년 7840명, 2024년 7237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다시 1만1061명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8월까지 2987명이 수강을 대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는 파견 교원들의 현지어 구사 능력도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파견 교원 221명 가운데 현지어 사용이 가능한 교원은 16명으로 7.2%에 그쳤다.
현지 조교나 교육 인력의 지원이 이뤄지더라도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초급 수강생을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파견 교원의 기본적인 현지어 소통 능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승수 의원은 "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지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최전선에 서 있는 세종학당의 인프라와 운영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해마다 누적되는 수강 대기자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고 파견 교원의 현지어 소통 능력을 제고하는 등 세종학당 지정 후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