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2일 베트남 증시는 실적 시즌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 VN지수는 0.81% 하락, HNX지수는 1.18% 상승했다.
- 외국인 순매도와 대형주 약세가 장세를 짓눌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NX지수(하노이증권거래소) 264.69(3.09, +1.18%)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2일 베트남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3분기(7~9월)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졌다는 분석이다.
호찌민 VN지수는 0.81% 하락한 1,720.98포인트, 하노이 HNX지수는 1.18% 상승한 264.6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베트남 증시는 10월 특유의 계절성과 주기적 요인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가운데,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보낼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베트남 투자 신문은 지적했다.
10월은 일반적으로 실적 발표 전까지 거래량이 줄어들며 횡보하거나 변동성을 보인다. MB증권에 따르면, 벤치마크 지수인 VN지수는 지난 10년간 10월 한 달 동안 평균 2% 이상 하락하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이후 두 달 동안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의 경우 연중 두 번째로 높은 월간 실적을 기록해 왔다.
MB증권은 "실적 발표 시즌은 일반적으로 시장이 예상치에 기반한 거래에서 실제 결과에 기반한 거래로 전환되는 시기"라며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보인 주식은 상승세를 보일 수 있는 반면, 이미 상승한 주식은 실적 발표 후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만약 전반적인 회복세가 나타난다면, 이는 지속 가능한 추세라기보다는 낮은 밸류에이션과 긍정적인 거시경제 지표에 기반한 기술적 반등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기관은 이어 "진정한 상승 추세가 나타나려면 두 가지 추가 조건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전환과 주요 종목들의 상승 모멘텀 유지를 꼽았다.

이날 시장 유동성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세 거래소 전체 거래액이 14조 동(약 7,210억 원)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VIC(Vingroup Joint Stock Company)와 VHM(Vinhomes), FPT(FPT Corporation), MSN(Masan Group Corporation), LPB(Fortune Vietnam Joint Stock Commercial Bank), SSB(Southeast Asia Commercial Joint Stock Bank) 등 대형주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외국인 투자자들 6,150억 동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파인트리증권은 지난주(10월 5~9일) 초반 강세를 보였던 빈그룹 계열사들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번 주(10월 12~16일) 시장을 이끌어줄 대형주들이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증시의 핵심인 은행주들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매도 공세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금이 대형주에서 이탈해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중소형주를 탐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댄 트리 신문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4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이로 인해 베트남 같은 신흥 시장의 자본 유출 압력이 더욱 커졌다고 지적했다.
파인트리 증권은 "이번 주 주요 관심사는 외국인 자본 유출"이라며 "미 국채 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미 연방준비제도 회의록에서 많은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며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 부문이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부동산 부문은 종목별로 차이를 보였다. 소매업과 석유·가스 부문은 하락세를 보였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