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월드옥타가 10일 선전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마쳤다
- 행사는 4억8600만달러 수출상담과 10건 계약을 냈다
- 월드옥타는 후속 지원을 이어가 내년 여수서 다시 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70여 개국 7700여 명 참가…한중 청년기업가 협력 확대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회장 박종범)가 중국 선전에서 개최한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6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선전'이 4억8600만 달러(약 6526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두고 10일 폐막했다.
월드옥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70여 개국에서 회원과 해외 바이어 등이 참여했으며, 참관객을 포함해 총 7700여 명이 함께했다. 국내 기업 18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출 상담은 총 3100건으로 집계됐다. 실제 계약은 10건, 1억20만 달러(약 1345억원) 규모였으며, 업무협약(MOU)은 110건, 3000만 달러(약 403억원)를 기록했다.
월드옥타와 선전시상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선전시기업서비스그룹 등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8일 개막해 선전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사흘간 진행됐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중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기업들은 선전의 첨단산업 기반과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판로 개척과 투자·유통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주요 성과 중 하나는 9일 체결된 1억 달러 규모의 김 수출계약이다. 한국 기업 2개사와 일본 기업 2개사, 중국 기업 4개사 등 8개사가 참여했다. 군산의 김 생산·가공 역량을 일본과 중국의 제조·유통망에 연결해 해외 공급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전체 실제 계약 실적에 포함됐다.

기업 간 교류도 활발히 이뤄졌다. 한중 투자협력 교류회에서는 양국 기업들이 투자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2026 한·중 청년기업가 협력교류회'에는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국 청년기업가 대표들은 무역·투자, 기술 교류, 창업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제3회 월드옥타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도 열려 참가 기업들이 사업 아이디어와 해외 진출 가능성을 선보였다.
폐회식에서는 신임 지회장 임명장 수여와 신규 마푸투지회의 지회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월드옥타는 이번 대회에서 이뤄진 수출 상담과 업무협약이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지도록 회원 네트워크를 통한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 4월에는 전남 여수에서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박종범 회장은 폐회사에서 "대회가 끝나더라도 사업은 계속된다"며 "상담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하고 협의를 이어가 더 많은 수출과 지속적인 거래로 발전시켜 달라"고 말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