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구시가 12일 관음동 사고 후속대책을 추진했다.
- 피해자 원스톱 지원과 의료·심리 회복을 돕는다.
- 노후 소규모 건축물 1743곳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관합동 TF 구성....소규모 노후건축물 1743곳 전수 점검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시가 '관음동 건축물 천장 마감재 탈락사고' 관련 재발 방지책과 피해자 지원체계 마련 등을 포함한 후속 대책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지난 10일 북구 관음동에서 발생한 건축물 천장 마감재 탈락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위한 지원 체계 가동과 재발 방지를 위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속 대책은 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과 안전 사각지대 해소위한 전방위적 대책 추진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10시 16분쯤 북구 관음동 소재 건물 2층 홍보관에서 천장 마감재(반자)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노인 66명이 있었으며 11일 오후 6시 기준 17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4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 등은 지난 11일 현장 합동 감식을 실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피해자별 밀착 지원... 치료부터 일상회복까지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대구시는 북구청,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원스톱 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피해 접수·상담부터 의료·심리 회복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연계해 지원한다.
또 입원 환자에 대해서는 전담 직원을 1:1로 지정해 퇴원까지 치료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피해자 의료비는 피해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대구시가 우선 지원하고 추후 원인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구시는 사고 당일부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 회복 지원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12일부터 북구보건소와 연계해 지원을 이어가는 등 피해자의 신체적·심리적 회복 지원을 위해 북구청 등 관련 기관과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 '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한 전방위적 대책 추진
이번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준공 후 32년이 경과한 연면적 892.92㎡의 소규모 근린생활시설로 파악됐다. 대구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노후 소규모 건축물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30년 이상 소규모 노후 건축물 집중 긴급 안전 점검 실시▲추진 상황 점검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TF 구성·운영▲건축주 안전 관리 강화 위한 계도·교육 실시 등을 집중 추진한다.
대구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준공 30년 이상, 연면적 500~1000㎡ 규모의 소규모 노후 건축물 1743개소를 대상으로 건축물 주요 부재와 천장 마감재의 균열·변형·탈락 여부, 파손·누수 등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또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부시장과 구·군 부단체장,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별도 TF를 구성해 안전 점검 추진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추가 점검 대상을 발굴하는 한편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제도 개선 사항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10월 중에 준공 30년 이상, 연면적 1000㎡ 이하 근린 생활 시설 2만2435개소의 소유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관음동 사고 사례를 전파하고 소유(관리) 건물에 대한 천장 마감재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는 등 건축주 안전 강화 계도·교육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비 선지원, 입원 피해자 1대 1 전담 매칭 지원 등 치료와 피해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안전 관리 계도·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