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케이티이가 12일 코스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 7월 31일 청구 후 약 2개월 만에 통과했다
- 방산·MRO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시장까지 넓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력·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케이티이(KTE)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케이티이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지난 8일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예심 청구서를 제출한 지 약 2개월 만의 통과다. 회사는 올해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1979년 설립된 케이티이는 파워·제어 솔루션, 추진기 솔루션, 방산 솔루션, MRO(유지보수·수리·개량) 솔루션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선박과 함정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및 운용에 필요한 배전반, 전력변환장치, 제어시스템, 추진기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제품 공급 이후 유지보수와 부품 교체, 성능 개량 등 MRO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 생애주기에 걸친 수익 기반을 구축했다.

방산 분야에서는 장보고-III 잠수함용 주배전반, 전력변환장치, 통합플랫폼관리체계(IPMS) 등 핵심 장비의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해군 함정뿐 아니라 영국, 노르웨이, 태국 등 해외 함정 프로젝트에도 주배전반을 공급하며 글로벌 해군함정 시장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해왔다.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조선 3사 및 대한민국 해군을 핵심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1739억원, 영업이익은 약 17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9%, 1.9%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은 10.3%를 달성했다.
케이티이는 선박·함정 분야에서 확보한 전력·제어 역량을 바탕으로 육상 및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설립한 합작법인 슈나이더케이티이를 통해 국내 데이터센터용 배전반 공급 실적을 확보했으며, 영국 자회사 일렉시스와 LS일렉트릭과 협력해 영국 및 유럽 데이터센터 시장을 겨냥한 배전반을 개발 중이다. 해양플랜트 및 부유식 데이터센터(FDC)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구본승 대표이사는 "케이티이는 선박과 함정의 안정적인 운용에 필요한 전력·제어 기술을 축적하며 국내외 고객사와 신뢰를 쌓아왔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생산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선·해양과 방산을 넘어 해상·육상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전력 제어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