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황이주 울진군수가 11일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았다.
- 울진군은 현장 행정과 민생 안정, 투명 군정을 앞세웠다.
-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에너지산업수도 울진' 건설과 '신민생시대 개막'을 주창하며 출범한 민선9기 황이주호(號)가 항해 100일을 맞았다.
민선 9기 출범 100일. 울진 군정이 변화하고 있다. 변화의 방점은 '현장'과 '민생', 그리고 '투명한 군정'에 찍혀 있다.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울진'을 전략적 가치로 내걸고 출범한 민선9기는 지난 100일 동안 민생 안정과 현장 중심의 행정, 지역 현안 해결에 무게를 두고 군정을 이끌어 왔다는 평이다.
특히 주민들은 군정 추진 전 과정의 여과 없는 공개를 통해 '투명 군정'을 정착시키려는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실제 황 군수는 지난 7월 1일 취임 이후 새벽부터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안 사업장들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 실천에 두드러진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간부회의'와 '업무보고' 등 군정 업무 전반을 SNS를 통해 여과 없이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등 행정 신뢰도를 배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민선 9기 100일'은 지역의 구조적 변화를 완성하기엔 짧은 시간이다. 그러나 '민선 9기 100일의 행보'는 새로운 군정이 무엇을 최우선으로 삼고,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려는지 그 지향점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모멘텀이다.
민선9기 황이주 군수가 취임 100일 동안 가장 강조해 온 것은 '군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정'이다.
기존의 관행을 과감하게 벗고 무엇이 군민에게 절실한지 다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변화의 닻을 올리고 있다.

◆ 민생을 먼저 살피다… 군민의 오늘에 집중
민선9기 황이주호가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민생'이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피폐해지는 군민들의 살림살이에 윤활유를 치기 위해 울진군은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안정지원금을 추진하고 지역 발전의 성과를 군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행복에너지 기본소득' 도입에도 나섰다.
민생안정지원금은 군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부결됐지만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정책적 필요성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행복에너지 기본소득 역시 관계기관 협의와 제도정비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지만, 지역발전의 성과를 군민의 삶과 직접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규모 개발과 미래산업도 중요하지만 지금 군민이 겪는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겠다는 것이 민선9기 군정의 전략인 셈이다.

◆ 군민 곁으로 더 가까이… 현장에서 시작된 변화
'눈높이는 군민에게, 발걸음은 현장으로.' 민선9기 울진 군정의 운영 방향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말이다.
황이주 군수는 취임 이후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찾아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 사항은 관련 부서와 해결 방안을 검토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등 실제 행정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간부회의 공개도 달라진 모습 가운데 하나다. 행정 내부에서 이뤄지던 주요 현안 논의 과정을 군민과 여과 없이 공유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사업과 행정 관행을 다시 살피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추진이 지연된 사업은 원인을 점검하고 비효율적인 부분은 개선 방안을 찾는 등 사업의 추진 자체보다 실질적인 성과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오랫동안 해왔다는 이유만으로 존치되던 기존 방식을 과감하게 털고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행정을 바꿔 나가겠다는 것이다.


◆ 울진의 몫은 당당하게…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행보
민선9기 울진 군정은 지역 내부의 변화와 함께 중앙정부와 국회 등 대외적 협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박형수 국회의원과 2027년도 국비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논의한 데 이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찾아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14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청송~후포 고속도로 건설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 등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과 원전 관련 현안을 공유했다.
정치적 관계나 정당을 떠나 울진 발전에 필요한 일이라면 누구와도 협력하겠다는 행보로 읽히는 대목이다. 그 바탕에는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울진의 역할에 대한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울진은 오랫동안 국가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뒷받침해 온 지역이다. 그만큼 지역이 감당해 온 역할에 걸맞은 산업 기반과 교통망, 정주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울진군은 국가를 위해 기여해 온 지역의 몫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이를 군민의 삶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 미래를 준비하되, 군민의 오늘을 놓치지 않는다
울진이 풀어야 할 과제는 여전히 많다.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교통망 확충, 의료·복지 기반 강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까지 어느 하나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다.
울진군은 이들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산업 수도 울진'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이 가진 강점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고 기업과 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울진군의료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문 의료 기반 확충, 교통·복지 서비스 개선 등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도 함께 살펴 나갈 계획이다.
미래 산업의 성장만큼 중요한 것은 그 성과가 지역 경제와 군민의 삶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민선 9기의 첫 100일은 완성된 성과를 보여주기보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시간에 가깝다. 이제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시작된 변화가 구체적인 정책과 성과로 이어지는 일이다.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으며, 울진에 필요한 것은 적극적으로 찾아 나선다.' 민선 9기 울진 군정의 첫 100일이 남긴 방향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