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슈뢰더 전 독일 총리, 푸틴 74번째 생일 축하 위해 러 방문… 메르츠 "깊은 분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독일 정치권이 9일 슈뢰더의 푸틴 생일 방문을 비판했다.
  • 메르츠 총리는 이를 노골적으로 비도덕적이라고 규정했다.
  • 슈뢰더는 퇴임 뒤에도 러시아와의 관계를 이어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74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자 독일 정치권에게 강한 비판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메르츠 총리가 슈뢰더의 행보에 대해 "깊은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책임은 전적으로 푸틴에게 있다"며 "푸틴의 명령으로 헤아릴 수 없는 고통과 민간인 희생, 가족들의 생이별, 수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츠 총리는 슈뢰더 전 총리가 이러한 인물의 생일 축하 행사에 참석한 것을 노골적으로 비도덕적인 일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슈뢰더가 몸담고 있는 사민당도 비판에 동참했다. 현 독일 연정에서 재무장관을 맡고 있는 사민당 공동대표 라르스 클링바일은 독일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에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생각하면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올해 82세인 슈뢰더 전 총리와 그의 부인 김소연 씨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게르하르트 슈뢰더(왼쪽) 독일 총리가 8일(현지시각)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을 방문해 이날 74번째 생일을 맞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만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에 앞서 러시아 크렘린궁은 전날 소셜미디에 텔레그램을 통해 슈뢰더 전 총리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푸틴 대통령을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뉴스를 통해 슈뢰더 전 총리가 업무차 모스크바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대통령은 오랜 친구를 자택으로 초청했고 슈뢰더 전 총리는 어제 생일 축하하는 자리에 대통령과 함께 했다"고 밝혔다. 

슈뢰더는 총리 재임 시절부터 푸틴 대통령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는 2005년 총리직에서 물러난 직후 자신이 적극 추진했던 러시아 국영가스기업 가스프롬의 발트해 해저 가스관 사업인 노르트스트림의 주주위원회 의장을 맡았고, 이후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 로스네프트에서도 고위직을 지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에도 러시아 기업들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지 않아 독일과 유럽에서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왔다.

푸틴 대통령은 올해 초 유럽의 새로운 안보 체제를 논의할 대화 상대로 슈뢰더를 가장 선호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이 제안은 유럽연합(EU)과 메르츠 정부가 즉각 거부했다. 슈뢰더는 지난주에도 독일 글로부스 홀딩의 러시아 사업에서 분리된 유통업체 하이퍼글로부스의 감독이사회에 합류하며 러시아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로이터통신은 "독일 정치권에서는 슈뢰더가 이미 공직에서 물러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러시아 정권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독일의 대러시아 정책과 국제적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