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9일 인도 증시가 유가 하락에 상승했다.
- 센섹스와 니프티는 각각 1.23%, 1.30% 올랐다.
- 트럼프 발언에 군사충돌 우려가 줄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니프티50(NIFTY50) 22,520.45(+288.65, +1.30%)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9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우려 완화로 국제 유가가 하락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추가 긴축 가능성과 여전히 높은 유가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
센섹스30 지수는 1.23% 오른 7만 2,472.33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1.30% 상승한 2만 2,520.4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을 통해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는 어떤 시점에도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서도 "생산적"이라고 평가하면서, 다만 미국의 봉쇄 조치는 계속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표명에 힘입어 국제 유가는 전날의 급등세에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현지 시각으로 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유럽 IC선물 거래소에서 12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33% 내린 102.89달러를 기록 중이다.
센섹스 지수와 니프티 지수는 이번 주(10월 5~9일) 각각 0.8%, 0.4% 상승하며 25년 만의 최장 기간 주간 하락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는 지난주까지 8주 연속 주간 하락세를 이어가며, 각각 8.4%, 8.7% 내렸다.
촐라만달람 증권의 주식 리서치 책임자인 다르메시 칸트는 "최근 하락세 이후 시장은 기술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 실적 성장률이 예상대로 유지되고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다면 니프티50 지수는 약 5%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6개 주요 업종별 지수 중 8개 지수가 주간 상승세를 보였다. 금융주 중심의 니프티 금융 지수는 호실적 발표와 인도 중앙은행(RBI)의 유동성 회수 조치 미발표에 힘입어 이번 주 1.7% 상승했다.
정보기술(IT) 지수도 이번 주 1% 상승했다. 미국 정부가 주요 IT 기업의 취업 영주권 핵심 절차인 'PERM(영구 노동 인증)' 처리를 전격 중단하며, 인포시스와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 위프로, HCL 테크놀로지스 등을 직접 언급했지만, 투자자들은 TCS의 실적에 주목했다.
인도 IT 업계의 풍향계인 TCS는 8일 저녁,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1,388억 4,000만 루피(1조 9,257억 1,080만 원, 약 15% 증가)의 7~9월 분기 순이익을 발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부문 연간 환산 매출이 31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미래 성장성을 입증했다.
TCS는 공시를 통해 "지난 2년간 당사의 PERM 신청 건수는 한 자릿수에 불과해, 이번 미국의 규제가 전체 비즈니스나 인력 운영 전략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칸트는 "액센츄어와 TCS의 실적은 수익 측면에서 IT 기업들의 최악의 상황은 끝났음을 시사한다"며, "이는 지난 2년간의 하락세 이후 해당 부문에서 저가 매수 기회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의류 소매업체인 트렌트가 이번 주 약 13% 급등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는 견조한 분기 매출에 힘입은 것으로, 니프티50 지수 종목 중 주간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아다니 엔터프라이즈는 7% 이상 하락하며 니프티50 지수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자산 운용사인 GQG 파트너스가 ITC 지분을 매각한 데 이어 아다니 엔터프라이즈 주식 역시 처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