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재원 의원은 8일 한예종 석관동 별관 이전 지연을 질타했다.
- 정부는 2009년 철거를 약속했지만 17년째 이행하지 못했다.
- 김 의원은 국가유산청이 직접 이전계획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은 8일 국가유산청 국정감사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석관동 별관 이전이 17년째 지연되고 있다며 국가유산청이 직접 이전계획을 수립해 관계부처 협조를 요구할 것을 촉구했다.
2009년 의릉이 포함된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당시 정부는 한예종 석관동 별관을 2012년까지 철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세계유산 등재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전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예종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다섯 차례 이전 관련 용역을 진행했지만 실제 이전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관련 공문도 국유재산 관리위임 기간 연장과 이전 추진현황 제출 등이 주를 이뤘다.
특히 올해 6월 12일 관계부처 회의에서 6월 말까지 이전 로드맵을 확정하기로 했지만 이행되지 않았다. 국가유산청의 두 차례 요청에도 문화체육관광부의 회신이 없는 가운데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사항 이행 현황을 보고해야 하는 12월 1일이 다가오고 있다.
김 의원은 "6월 말까지 이전 로드맵을 확정하겠다던 약속이 100일째 미이행 중"이라며 "국가유산청이 두 차례 요청했는데도 문체부는 회신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전 로드맵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오는 10월 27일 다시 만나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계획서 확정과 번역, 외교부 경유까지 고려하면 시간이 여유롭지 않다"며 "문체부 회신을 그만 기다리고 국가유산청이 자체 이전계획을 먼저 수립해 관계부처 협조를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