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5개월 새 62% 랠리 SPSC ① 사모펀드 인수 가격 프리미엄·호실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SPS 커머스가 10월 7일 81달러에 마감했다.
  • 사모펀드 GTCR 인수설과 실적 호조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 월가는 주당 90~100달러 인수 가능성을 점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행동주의 헤지펀드 업계 경영진 압박
GTCR 주당 90~100달러 인수설
2분기 실적과 가이던스 합격점

이 기사는 10월 8일 오전 12시3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클라우드 기반의 공급망 관리(SCM) 및 전자 데이터 교환(EDI)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B2B 소프트웨어 업체 SPS 커머스(SPSC) 주가가 5월 중순 저점에서 최근까지 62% 폭등해 관심을 끈다.

분기 실적 호조와 연간 가이던스 전망, 중장기 디지털 기회, 여기에 사모펀드 피인수 기대감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10월7일(현지시각) 81.00달러에 거래를 종료해 5월14일 기록한 저점 49.96달러에서 단기간에 60%를 웃도는 폭등을 연출했다.

앞서 주가가 기업 가치에 비해 크게 저평가되자 앤슨 펀드 매니지먼트와 아이레닉 캐피탈 등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지분을 확보, 경영진가 이사회를 압박하자 지난 6월 업체의 경영진이 지분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 옵션들을 검토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9월 블룸버그를 포함한 주요 외신을 통해 사모펀드 GTCR과 인수 논의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인수 가격이 주당 90~100달러 선이라는 소식통들의 발언이 나오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뜨거운 매수 열기가 번진 것.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관련 보도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SPS 커머스에 대한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압박과 인수합병(M&A) 논의가 전개된 배경에는 주가 패닉과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업계 전반의 환경 변화가 복합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업체는 꾸준히 흑자를 내고 있지만 매출 성장률이 한 자리수로 둔화, 과거에 비해 감속한 데다 금리 상승과 소매 및 유통 업계의 한파로 성장 프리미엄이 한풀 꺾인 상태다. 이 때문에 주주들 사이에 주식시장에서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 나온 것.

2024년 200달러 선을 뚫고 올랐던 주가가 2026년 5월 50달러 내외로 후퇴, 기업 펀더멘털 대비 주가가 크게 저평가됐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자 행동주의 헤지펀드가 지분을 확보하며 이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SPSC 5개월간 주가 급등의 배경 [AI 일러스트=황숙혜 기자]

이들은 경영진과 이사회에 공개 주식시장에서는 성장에 한계가 따르고 주가가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는 만큼 회사 전체를 사모펀드에 프리미엄을 받고 매각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해야 한다며 압박을 가했다.

결국 이들은 이사회에 자신들이 추천한 이사들을 합류시키고 모간 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도록 해 공식적인 매각 과정을 착수하게 했다.

SPSC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AI 모델의 분석에 따르면 사모펀드 입장에서 SPS 커머스 인수는 알짜 B2B 소프트웨어 기업을 인수해 상장 폐지한 뒤 체질을 개선시키고, 탄탄한 현금흐름을 손에 쥘 수 있는 기회다.

업체가 상장된 상태에서는 분기 실적 발표 때마다 주주들의 눈치를 봐야 하기 때문에 AI 전환이나 비핵심 사업부 매각 등 과감한 구조조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어렵다는 것.

SPS 커머스는 10만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구독 수수료 기반의 현금흐름 창출이 견고하고, 사모펀드는 이를 발판 삼아 비공개 상태에서 재무구조를 개선한 뒤 높은 가격에 재상장하거나 다른 기업에 매각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다.

경영진과 기존 주주 입장에서도 실제 인수 가격이 주당 90~100달러로 높은 프리미엄을 받을 경우 차익을 얻을 수 있고, 인수 이후 사모펀드의 자금을 지원 받으며 보다 긴 호흡으로 AI 중심의 솔루션으로 구조 개편을 추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SPS 커머스와 사모펀드 업체 GTCR의 인수 논의는 구체적인 논의(advanced talks) 단계까지 진입했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 실제로 최종 매각이 성사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행동주의 헤지펀드의 지속적인 압박으로 인해 이사회가 주관사로 모간 스탠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타진 및 전략적 옵션 검토에 착수했고, GTCR 측도 구체적인 협상에 적극적인 움직임이다.

지분을 대량 확보한 앤슨과 아이레닉의 주도로 지난 6월 비핵심 자산에 해당하는 3P 사업부를 매각하는 등 사전 작업도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미국 대형 사모펀드 업체 GTCR이 B2B SaaS 및 공급망 테크 기업 인수에 매우 적극적이라고 전했다. GTCR이 연간 약 2억달러에 달하는 SPS 커머스의 탄탄한 잉여현금흐름(FCF)과 10만여개에 달하는 확고한 네트워크 독점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수 가격 상한선인 주당 90~100달러에 대해 합리적이고 적정한 수준이라는 데 의견을 모은다.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내고 "SaaS 및 공급망 테크 기업들의 최근 인수 거래의 배수를 감안할 때 SPS 커머스의 인수 가격은 주당 94달러 선이 가장 유력하고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니덤은 지난 8월 하순 사모펀드 인수설과 2분기 실적 호조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75달러에서 100달러로 높여 잡았다.

SPS 커머스가 사모펀드에 피인수되지 않고 독립 법인으로 상장을 유지하더라도 AI 솔루션 맥스(MAX) 활성화에 따른 실적 개선의 여지가 높고, 이 때문에 업체의 주가가 사모펀드의 프리미엄 인수 가격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AI 모델이 심플리 월스트리트와 밸류에이션 분석 모델의 결과물을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투자은행(IB) 업계는 10만개 이상 네트워크와 견조한 마진 구조, AI 도입에 따른 가치 재평가 등을 종합해 SPS 커머스의 적정 가치를 주당 99.8~102.7달러로 평가한다.

사모펀드의 인수 가격으로 거론되는 주당 100달러는 실제 기업 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고, 주주 입장에서 최근 종가 대비 25% 가량 차익 기회를 제공하는 셈이다.

월가는 연내 양측의 구체적인 조건 합의가 타결되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협상이 최종 성사될 경우 연말에서 SPS 커머스는 2027년 1분기 사이 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주주들의 승인을 받고 미국 반독점 규제 당국의 심사를 거쳐 나스닥 시장 상장 폐지와 사모펀드 소유의 비상장 기업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얘기다.

다만, 일반적으로 인수합병(M&A)에는 적지 않은 불확실성이 따르기 때문에 최종 협상 타결을 겨냥한 공격 매수는 위험하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사모펀드와 인수 협상의 경우 최종 계약서 상의 서명과 이사회 최종 승인 직전까지 언제든 조건 불일치로 깨지거나 지연될 리스크가 항상 자리잡고 있다는 얘기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