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연준 이사회를 비판했다.
- 주택담보대출 금리 급등에 불만을 드러냈다.
- 연준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를 겨냥해 "나라가 잘못되기를 바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년 만의 최고로 오른 데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관한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에 대해서는 "훌륭하다"고 평가하면서도 "나머지 이사회는 내 생각에 나라가 잘못되기를 바라는 것 같다. 금리가 내려가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주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은 지난달 15~16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 올렸다. 2023년 이후 3년 만의 인상이었고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이날 공개된 이 회의 의사록에서도 긴축 기조가 확인됐다. 의사록은 "대부분의 참석자가 연말까지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한 차례 더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여러 참석자가 현재 정책금리를 제약적이지 않거나 아주 약하게만 제약적이라고 본다"는 대목도 담겼다.
물가 여건도 녹록지 않다.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종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고 있다.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전년 대비 3.4% 올라 연준의 목표치 2%를 크게 넘어선 상태다.
함께 집무실에 있던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물가가 높은 것이 에너지 충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란 분쟁의 반대편으로 넘어가고 나면 에너지 시장에 공급이 충분해질 것"이라며 "그러면 연준 목표치를 향해 내려가고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10년물 금리도 다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