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귀뚜라미가 7일 AI 온돌 카본매트를 출시했다.
- 경동나비엔도 AI 수면모드 숙면매트 2종을 내놨다.
- 위닉스는 가습기·온풍기 출시로 겨울시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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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가습기·온풍기 출시..."날씨가 마케팅"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가을 찬바람이 불면서 국내 난방업계가 난방 관련 신제품 출시 및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여름이 지나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가습기나 공기청정기, 난방 매트, 온풍기 등 계절 난방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기 때문이다. 예년과 다른 것은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보일러업체 귀뚜라미는 사용자의 수면온도와 수면 중 습관을 판단해 맞춤형 숙면환경을 제공하는 '2027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AI 온돌'을 출시했다.
◆ 귀뚜라미·경동나비엔, AI 적용 난방매트 신제품 출시
신제품의 핵심은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온도와 난방 시간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인공지능(AI)모드'다. 스마트 리모컨 중앙의 AI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작동하며, 사용자가 선호하는 수면 온도와 사용시간을 학습해 수면 중 매트 온도를 자동 조절한다.

사용자가 잠자리에서 벗어났을 때 난방을 줄이고, 다시 돌아오면 기존 설정으로 복귀하는 기능도 적용했다. 'AI 척척 온도 시스템'이 매트 위 사용자의 이탈 및 복귀 여부를 감지해 불필요한 난방을 줄이고, 별도의 리모컨 조작 없이 기존 AI모드를 이어간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2027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AI 온돌은 스스로 판단하고 개인별 맞춤 난방을 제공하는 똑똑한 숙면 가전"이라며 "귀뚜라미가 축적해 온 60년 난방 기술력에 AI 기반의 지능형 수면 제어 기술을 더해 고객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숙면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카본매트의 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동나비엔도 호주산 양모 충전재를 커버에 적용해 숙면 환경의 완성도를 높인 '나비엔 숙면매트' 신제품 2종(온수 EMW723·카본 EME652P)을 출시했다. 정밀한 온도 제어 등 기존 숙면매트의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피부에 직접 닿는 커버 소재를 강화해 사용감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핵심 기술인 'AI 수면모드'도 그대로 탑재됐다. 스마트폰으로 감지한 호흡음을 통해 사용자의 수면 단계를 실시간 분석하고, 이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특히 온도 변화에 민감해지는 렘(REM) 수면 단계에서는 온도를 낮춰 상쾌한 수면을 유도함으로써 전체적인 수면 효율과 깊은 잠을 자는 시간을 늘려준다.
◆ 위닉스, 가습기·온풍기 출시..."날씨가 마케팅"
위닉스는 겨울철 계절 수요를 겨냥한 신제품 2종을 선보이며 겨울 생활가전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닉스 올바른 가열식 가습기 6.0'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가열식 가습기로 6L 대용량 물통과 상부 급수 방식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약 1분 30초 만에 가습을 시작할 수 있는 빠른 가습 기능도 적용했다.
'위닉스 멀티 온풍기'는 하나의 제품으로 무타공 벽걸이형과 탁상형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형 소형 온풍기다. 욕실을 비롯해 침실, 거실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해마다 이맘때 가전업계에선 '날씨가 마케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온 변화가 판매량을 좌우한다"며 "올해는 예년과 달리 AI 마케팅이 더해졌고, 고물가 기조로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제품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