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방경만 KT&G 사장이 6일 인도네시아 신공장을 가동했다
- KT&G는 해외 설비투자를 마무리하고 5각 생산체제를 완성했다
- 회사는 수익성 극대화와 주주환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글로벌 5각 생산체제' 완성
2028년 해외 생산 비중 60% 목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방경만 KT&G 사장이 인도네시아 신공장을 끝으로 대규모 해외 설비 투자를 마무리하고 앞으로 생산 거점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설비 확충 중심의 성장투자 국면을 닫고 수익성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로 무게추를 옮기겠다는 선언이다.

방경만 사장은 지난 6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파수루안에서 열린 신공장 오프닝 기념식에서 "인도네시아 신공장을 마지막으로 KT&G는 대규모 해외 설비 투자를 마무리 짓고 향후 글로벌 사업과 미래 성장의 굳건한 기반이 될 '글로벌 5각 생산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각국에 위치한 생산 거점의 전략적 활용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등 해외 사업 경쟁력을 제고해 주주 및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공장 가동으로 KT&G는 한국·인도네시아·러시아·카자흐스탄·튀르키예를 잇는 5각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KT&G는 2023년 1월부터 성장투자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 완공에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으로 2024년 11월 밝힌 총 2.4조원 규모의 해외 설비 투자(CAPEX)를 상당 부분 마무리했다. 회사는 강화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궐련 제조 설비 9대가 설치되면 연간 최대 210억 개비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 1공장의 140억 개비를 더하면 연간 최대 350억 개비로, KT&G 해외 최대 생산 국가가 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러시아·카자흐스탄·튀르키예 등 해외 4개국 공장의 최대 생산능력은 연간 총 650억 개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KT&G는 이를 토대로 생산 규모의 이점을 확보하고 물류 효율성을 높여 2028년까지 해외 생산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주요 담배 시장이자 아시아·태평양 수출 허브다. KT&G는 2011년 현지 회사 인수로 처음 진출했으며, 글로벌 초슬림 1위 브랜드 '에쎄'와 인도네시아 전용 브랜드 '주아라' 등을 앞세워 현재 시장점유율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공장 물량은 인도네시아 내수에 그치지 않고 대만·몽골·나이지리아·인도 등으로 수출된다.
KT&G는 현재 인도네시아·대만·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6개 해외법인과 유럽·몽골·중국 등 6곳의 지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직접사업 영토를 넓히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아디 카리오노 동부자바 주정부 사무총장, 윤순구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등도 참석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