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찰이 6일 DMZ 폭발 고발 2건을 접수했다
- 서울경찰청은 안보수사에 배당해 수사한다
- 지난달 21일 파주 DMZ서 지뢰 추정 폭발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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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장 "절차 따라 수사"…고발인 조사 아직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경찰이 비무장지대(DMZ) 폭발 사고 관련 이재명 대통령과 강신철 국방부 장관 등 고발 사건 2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6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DMZ 폭발 사고와 관련해 "지난 9월 28일 고발장 2건이 접수됐고 안보수사에 배당하고 절차에 따라 수사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직 고발인 조사를 하지 않았다.

앞서 이종배 전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지난달 27일 강신철 국방부 장관을 직무유기·직권남용·증거인멸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이 전 시의원은 폭우로 사고 현장의 증거가 훼손되거나 유실될 가능성이 있는데도 군 당국이 신속한 현장조사와 증거보전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부상 장병들을 즉시 재투입하기 어려웠더라도 별도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안전한 접근로를 확보하는 등 대체 수단을 마련했어야 한다는 취지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도 지난달 26일 이재명 대통령과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안규백 전 국방부 장관, 강 장관 등 9명을 직권남용·직무유기·일반이적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서민위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월선 정황과 지뢰 매설 가능성이 제기됐음에도 군 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고, 이후 현장조사를 위한 수색로 개척 과정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며 책임을 물었다.
해당 사고는 지난달 21일 오전 10시 50분께 경기 파주시 육군 25사단 관할 MDL 인접 지역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 중 발생했다.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이 두 차례 발생해 수색대대장 등 2명이 중상을, 1명이 경상을 입었다.
calebca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