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윤덕 의원이 6일 진천 선수촌 메디컬센터 개선을 요구했다.
- 지난 8월 치료 1543건 중 30분 이상 대기 19%였다.
- 시설 노후와 장비 부족으로 의료서비스 지연이 지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MRI 등 일부 장비 교체에도 시설 협소·노후화 지속, 메디컬센터 증축 요구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윤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 치료와 의료 지원을 담당하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메디컬센터의 시설과 의료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6일 김 의원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메디컬센터 장비 및 선수 대기시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선수들이 치료를 위해 메디컬센터를 방문한 건수는 총 1543건으로 집계됐다.

평균 대기시간은 한산한 시간을 포함해 16분이었으며 30분 이상 대기한 건수는 전체의 19%를 차지했다. 일부 선수들은 113분, 118분 등 100분 이상 대기한 사례도 있었으며 100분 이상 대기한 건수는 모두 6건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같은 대기시간이 선수촌 메디컬센터의 협소하고 노후화된 시설과 일부 의료장비의 노후화 등으로 의료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김 의원은 2024년 국정감사에서도 선수촌 의료장비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했다. 이후 국가대표 선수촌의 일부 의료장비가 교체됐지만 MRI 장비 등을 제외하면 별다른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메디컬센터 증축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선전을 펼친 국가대표 선수를 포함한 전문체육인의 경우 연평균 5회, 1년에 한 번 이상 부상을 경험하는 만큼 국가대표 선수들도 항상 부상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선수들이 선수촌 메디컬센터를 많이 찾는 만큼 국위를 선양하는 선수들에게는 더욱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국가대표 선수촌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선수촌 의료환경의 현실을 직시하고 선수들이 쾌적하고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