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르츠 독일 총리가 4일 키이우서 추가 지원을 발표했다
- 독일은 우크라에 13억5000만유로를 더 지원하기로 했다
- 방산 계약 14건 체결로 독일의 지원 규모가 더 늘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10억유로 규모의 군사지원을 포함해 총 13억5000만유로(약 2조원)를 우크라이나에 추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독일은 전쟁 발발 이후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대 지원국 역할을 하고 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유럽 일각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점점 난색을 표시하는 반면 독일은 변함없이 지원을 계속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메르츠 총리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난 후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포기하도록 하는 어떠한 위협에도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각종 지원을 하는 나라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위협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에 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메르츠 총리는 군사지원과 관련 "러시아의 제트 추진 드론에 대응하는 요격 드론 공동 생산에 독일이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최근 몇 주 사이 이루진 중대한 기술적 돌파 덕분에 생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독일의 우크라이나 재정 지원이 단순히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는 유럽의 안보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자신의 이익을 위한 일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는 또 겨울철을 앞두고 러시아의 탄도미사일과 제트 엔진 드론 때문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에너지 인프라 피해 복구 등을 위해 3억5000만유로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메르츠 총리와 동행한 독일의 방산 분야 대표들은 우크라이나와 총 66억유로 규모의 계약 14건을 체결했다.
독일 방산업체 디일디펜스의 IRIS-T 방공미사일 공급 계약, 헨솔트의 레이더 장비 공급 계약, 퀀텀시스템스의 제트 추진 드론 요격기 공급 계약 등이 포함됐다.
독일은 메르츠 총리 취임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대 지원국으로 급부상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누적 지원 규모는 이번 발표 이전까지 433억 유로였으며, 이날 발표한 13억5000만 유로의 추가 지원을 포함하면 약 446억5000만 유로로 늘어난다.
영국이 약 250억~300억유로로 뒤를 잇고 있고, 노르웨이가 약 150억유로, 일본이 약 100억유로를 지원했다.
미국은 250억~300억유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대폭 줄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