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모흐센 레자이 이란 SNSC 사무총장이 3일 위기 발언했다.
- 이란은 제재와 봉쇄로 물가·환율·실업난이 악화됐다.
- 페제시키안 대통령도 경제 악화 속 새 대응 기조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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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지난 3일(현지시각) "이란이 현재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에 빠져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이날 정부의 고위 경제대책회의에서 "최고국가안보회의는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며 그같이 밝혔다.

이란은 지난 2월 말 전쟁 발발 이후 미국의 강력한 제재와 해상 봉쇄로 물가 폭등, 리알화 폭락, 원유 수출 차단, 실업난 등 총체적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
레자이 사무총장의 이날 발언에 대해 NYT는 "이란 안보수장의 이례적인 평가"라고 평가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는 이란의 국가안보와 외교 군사 정책을 최종 조율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으며 국회의장과 사법부 수장, 군 참모총장, 기획·예산 담당 책임자, 최고지도자의 임명 대표, 외무장관, 내무장관, 정보장관 등이 참석한다. 사안에 따라 정규군 최고사령관과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등이 참석하기도 하다.
지난 8월 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에 오른 레자이는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이슬람혁명수비대를 이끌었던 인물로 40년 이상 이란 군부와 정계의 핵심에 머물러온 대표적인 강경파 인물이다.
한편 페제시키안 대통령도 이날 소셜미디어 성명을 통해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정부는 이러한 특별한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대응 기조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대응 기조'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