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100MW급 AI 데이터센터 1곳이 최대 3조5000억원 생산효과를 냈다
- 직접고용 1명당 간접·파생고용 2.5~4.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 지역고용·세수 늘지만 전기요금 상승도 함께 확인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00M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1곳이 최대 약 3조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낼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이터센터 직접 고용 1명당 간접·파생 고용이 2.5~4.5명 추가로 발생하는 등 지역 산업과 고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받은 '데이터센터의 고용·생산·부가가치 창출효과' 조사회답에 따르면 부산광역시는 1조8000억원을 투입해 105MW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경우 3조492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투자액 1원당 약 1.9원의 생산이 유발되는 셈이다.
국내 연구진은 100M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을 경우 전체 산업의 생산이 약 1조1700억원~3조6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데이터센터가 다른 산업의 생산활동을 뒷받침하는 기반시설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글로벌 부동산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신규 데이터센터 100MW당 인근 연관 산업에서 연간 약 3억4400만달러(약 4660억원)의 총산출이 창출된 것으로 분석했다.
고용 측면에서도 파급효과가 나타났다. 입법조사처는 데이터센터의 직접 고용 1명당 고용 승수가 3.5~5.5 수준이라고 제시했다. 직접 고용 1명 외에 간접·파생 고용 2.5~4.5개가 추가로 창출된다는 의미다.
데이터센터는 지역 고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법조사처가 인용한 시카고대 연구(Alvarez 외·2026)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매출이 1% 증가할 경우 지역 전체 고용은 약 0.039%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세수 효과도 나타났다. PwC에 따르면 미국 데이터센터 산업 관련 세수는 2023년 1647억달러에서 2024년 2044억달러로 24% 증가했다.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도 확인됐다. 입법조사처가 인용한 시카고대 연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데이터센터 누적 매출이 1% 증가할 때 지역 전기요금은 약 0.009%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황정아 의원은 데이터센터 매출 1% 증가에 따른 지역 총고용 증가폭이 0.039%로 전기요금 상승폭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황정아 의원은 "AI 데이터센터는 AI 시대 새로운 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하는 것으로 기가와트급 AI 팩토리로 변화하며 생산·지역 성장 효과는 더 강화될 전망"이라며 "지방정부의 세수 효과까지 일석사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해 균형성장을 이끌어내야 한다. 정부가 산업계의 병목을 과감하게 풀어헤쳐야 한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