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서울 강북구 북한산국립공원에서 6∙25 전쟁 당시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수류탄이 발견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날 낮 12시30분쯤 강북구 수유동 구천폭포 인근 암반에서 수류탄 1개를 발견했다.

해당 수류탄은 산사태 피해 지역을 복구하던 산사태복구팀이 작업 과정에서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류탄은 땅속에 묻혀 있다가 산사태로 외부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안보팀과 군 당국이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수류탄은 6·25 전쟁 당시 아군이 사용하던 세열수류탄의 일종으로 추정됐다. 뇌관을 격발하는 부품(공이)이 없어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대공 혐의점도 없는 것으로 보고 수류탄을 군부대에 인계했다.
yuni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