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경기도·수원시·화성시가 4일 정조대왕 능행차를 연다
- 행사는 경복궁서 융릉까지 31.8km 구간서 펼쳐진다
- 4000여 명과 말 108필이 참여해 역사행렬을 재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는 오는 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정조대왕이 1795년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기 위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융릉'으로 가는 모습을 현대에 되살린 대규모 역사문화축제다.
올해 행사는 서울 경복궁에서 화성 융릉까지 총 31.8km 구간에 걸쳐 진행되며, 4000여 명의 시민과 말 108필이 참여해 장엄한 행렬을 재현한다. 서울, 수원, 화성의 다양한 거점에서는 지역 특색에 맞춘 봉산탈춤 길놀이, 창작 뮤지컬, 시민 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

서울 구간에서는 약 900명의 시민과 말 20필이 도심구간에서 행렬을 이어가며, 수원에서는 2200명의 시민과 말 80필이 참여해 행렬을 재현한다. 화성에서는 800명이 참여해 전통구간과 현대구간을 비롯한 다양한 구간을 재현할 예정이다. 본행렬이 정조효공원에 도착한 후에는 '산릉제례 어가행렬'도 진행된다.
행렬은 오전 8시 30분 경복궁에서 출궁의식으로 시작한다. 서울 구간에서는 사전 신청한 시민 약 700명이 도보로 도심을 지나 노들섬까지 약 2시간 동안 함께 이동하며, 숙대입구~용산역 구간에서는 봉산탈춤 길놀이가 진행돼 행렬의 흥을 돋운다.
노들섬과 노들나루공원에서는 역사 강사 최태성의 역사 콘서트와 정조대왕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이 마련된다. 노들나루공원에서는 '미음다반 퍼포먼스'와 '격쟁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수원화성 일원에서는 로봇 퍼포먼스와 국제자매도시 공연이 시작되고, 시민 1200명이 참여하는 수원화성 퍼레이드와 1000여 명 규모의 능행차 재현 행렬이 이어질 예정이다. 화성행궁에서는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의 입궁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4일 서울과 수원, 화성 시내 일부 구간의 교통은 통제한다. 시민들은 교통 통제 시간과 구간을 미리 확인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경기도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서울 경복궁에서 화성 융릉까지 이어지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수원시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고 전하며,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통해 수원화성을 축제의 무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올해 능행차에서는 역사적 의미를 살리기 위해 현대와 전통 구간을 모두 재현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 구간은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해 정조대왕의 효행길을 직접 걸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행사 당일 교통 통제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