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씨엔플러스가 30일 영광낙월 해상풍력 계약금액을 284억원으로 늘렸다.
- 삼해이앤씨 공사 계약은 175억7818만원에서 283억7636만원으로 증액했다.
- 공사 기간도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고 WTIV를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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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전자부품 및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전문기업 씨엔플러스가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계약금액을 284억원으로 증액했다.
30일 씨엔플러스는 삼해이앤씨와 체결한 '영광낙월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공사 중 트랜지션피스 및 상부구조물 설치공사'의 계약금액을 기존 175억7818만원에서 283억7636만원(부가가치세 제외)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약 108억원이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61.4%다. 이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의 약 59.75%에 해당한다.
회사에 따르면 공사 기간도 기존 2025년 12월 24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로 3개월 연장됐다. 시공 계획과 일정 변경에 따라 공사 물량과 비용이 조정되면서 계약금액과 기간을 함께 변경했다.

이번 계약 변경을 계기로 씨엔플러스는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WTIV)을 직접 확보·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외부 설치선을 이용할 경우 선박의 운항 일정과 정비 상황에 따라 공정과 비용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자사는 해상 풍력발전기 설치에 대한 레퍼런스와 노하우를 꾸준히 확보한 유일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씨엔플러스는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와 제주 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WTIV를 직접 운영하면 프로젝트별 설치 일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외부 선박 수급과 운항 상황에 따른 비용 변동 위험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WTIV 직접 운영을 통해 향후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수행 안정성과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며 "해상풍력으로 실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축적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후속 수주로 연결할 것"이라고 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