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 소방·경찰이 28일부터 이틀간 합동훈련했다.
- 실종자 수색과 붕괴·매몰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 특수목적견 10두 투입해 공조체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전남지역 소방과 경찰이 실종자 수색과 대형 붕괴·매몰 사고 등에 대비해 특수목적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호남119특수구조대 청사와 전남 화순군 일원에서 전남권역 소방·경찰이 참여하는 '특수목적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과 실종사고 발생 시 기관 간 신속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특수목적견을 활용한 현장 수색·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를 비롯해 전남119특수대응단, 전남경찰특공대, 전남경찰과학수사대 소속 특수목적견 운용자 10명과 특수목적견 10두가 참여했다.
참가 기관들은 실종자 발생과 대형 붕괴·매몰 사고, 산악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현장 투입부터 수색구역 설정, 실종자 탐색, 상황별 공동 대응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특히 특수목적견 운용자 간 훈련 노하우와 수색기법을 공유하고 사체 인지능력 및 탐지 반응성을 높이는 훈련을 진행했다. 현장 투입과 구역 설정 등 상황별 소방·경찰 공동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호남119특수구조대의 실종자 수색 출동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21년 구조견 발대 이후 최근 5년간 실종자 수색 출동은 총 294건에 달한다.
같은 기간 전국 119구조견이 출동해 실종자를 발견한 사례는 228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140명으로 생존자 88명의 약 1.5배였다. 이에 따라 생존자 수색뿐 아니라 붕괴·매몰이나 산악사고 현장에서 사체를 정밀하게 탐지할 수 있는 전문 훈련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조현문 중앙119구조본부장 전담직무대리는 "실종자 수색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한 상황 판단과 유관기관 간 빈틈없는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과 경찰의 수색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대형 재난 현장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협업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