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이케이머트리얼즈가 30일 TCL CSOT OCA 공급업체로 등록됐다.
- FOCA 신뢰성 평가도 통과해 공급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 2027년 일반 OCA 1800만㎡ 공급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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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OCA 45만㎡ 수요…2027년 1800만㎡ 협의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첨단소재 기업 한울소재과학의 자회사 제이케이머트리얼즈(JK Materials)가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사 TCL 차이나스타 옵토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TCL CSOT)의 광학투명접착제(OCA) 공급업체로 등록됐다.
30일 한울소재과학에 따르면 제이케이머트리얼즈는 약 2년간 기술 협의와 제품 테스트, 품질·신뢰성 검증을 거쳐 TCL CSOT의 공급업체로 등록됐다. 고기능성 광학투명접착제(FOCA)의 신뢰성 평가도 통과해 일반 OCA와 FOCA 공급 확대를 협의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TCL CSOT가 제시한 올해 하반기 중국향 일반 OCA 예상 수요는 총 45만㎡다.

OCA는 디스플레이 패널과 광학필름, 커버글라스 등을 접합하는 투명 접착 소재다. 일반 OCA 판매단가는 1만㎡당 약 1억원이며 대량 공급 시 물량과 계약 조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제이케이머트리얼즈는 TCL CSOT가 진행한 고온·고습 조건의 FOCA 신뢰성 평가도 통과했다. FOCA는 플렉시블·폴더블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되는 고기능성 접착 소재다.
회사 측은 TCL CSOT가 전달한 자료를 인용해 중국 고급 FOCA 시장이 연간 약 30%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CL CSOT와 중국 FOCA 시장 공동 개척과 장기 협력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 생산에는 국내 필름 제조사 A사와의 협력 체계를 활용한다. 제이케이머트리얼즈가 핵심 원료인 레진을 개발·생산하고 A사가 필름 제조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고객사의 품질 기준에 맞춰 일반 OCA 공급과 FOCA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 공급 확대도 협의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TCL CSOT가 제이케이머트리얼즈에 요청한 2027년 일반 OCA 공급 물량은 연간 1800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TCL CSOT는 제이케이머트리얼즈에 현지 합작법인 설립을 포함한 생산 방안을 제안했다. 회사는 생산라인 안정화 이후 라인당 최대 생산능력을 월 50만㎡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이케이머트리얼즈는 일반 OCA와 FOCA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PR) 원료 등 첨단 전자재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제이케이머트리얼즈 관계자는 "TCL CSOT의 공급업체 등록과 FOCA 신뢰성 평가를 완료했다"며 "국내 필름 제조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생산 방안을 구체화하고 장기적인 공급 관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겠다"고 말했다.
winter1004@newspim.com












